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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어 겨울 등반
12/24/20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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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98.xx.xx.74
 

11 26일 지난 번 Emmons/Winthrop 경로를 통해 레이니어 정상 파트너였던 Gardner란 친구로 부터 이메일이 왔다. 12월 겨울 등반 계획중인데 같이 등반할 생각이 있냐고. 겨울 등반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인듯 싶어 80% 확률로 아마 갔이 등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장을 했다.

 

이제 아내의 허락을 받아야 했다등반을 맞치자 마자 10일간 캘리포니아로 출장을 가야하기 때문에 슆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수요일(12/8) 부터 토요일(12/10)까지 4일간 갔다 온다는 조건으로 허락을 받았다.

 

 

Longmire 7시 조금 넘게 도착했다. 아직 길이 닫혀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근처에 있는 Trail을 걸었다.

 

7:50분 경 도로가 열리고, 8:30경 파라다이스 파킹랏에 도착했다.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오레곤에서 오신 한국 분(두명) Camp Muir까지 올라갔다 내려올 계획이라고 했다.

  

 

날씨는 더 없이 맑았고. 중앙은 캐나다에서 온 Rowan. 오른쪽은 Gardner

  

 

 

날씨가 더워 Base Layer만 있고 등반중. 눈 사태를 대비 Avalanche Receiver 휴대중

 

 

 

 

 

빨간 모자, Goodwill에가서 $10주고 산 건데, 이번에 아주 잘 써먹었다.

 

 

Camp Muir도착하기 전에 해는 지기 시작하고. 약 오후 5시 정도 Muir에 도착한것 같다. 네가 제일 먼저 도착했고, 20, 30분 간격으로 Rowan Gardner가 도착했다. 무거운 짐지고( 60 파운드) Muir까지 가는것 걱정했는데 일단은 한 고비 넘긴 샘이다. 몸은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그 어느 레이니어 등반보다 짐은 가장 무거웠지만 수월했던 것 같다. 그 동안은 훈련들이 나를 강하게 만든 것일까?

 

 

 

 

 

다음날 일어나서 DC까지 정탐하기로 했다. Muir에서 정상까지 가려면 새벽에 출발해야하기 때문에 DC까지 가면서 루트 확인하고 위험한 부분은 표식기를 꼿아 놓기 위해서 였다. GPS를 가지고 있는 Gardner가 선두에 섰고 중간 중간 Avalanche Probe로 찔러가며 크레바스를 피해가며 이동했다.

 

 

 

Cathedral Gap.

 

 

 

 

 

 

 

 

 

 

 

인그레헴 플렛까지는 눈에 보이는 크레바스들만 피해 가면 그리 위험하지 않았다. 200 피트 전방에서 자동차 만한 얼음덩어리가 굴러 떨어졌다. 날씨가 너무 따뜻하여 얼음이 녹으면서 얼음덩어리들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루트 상태가 안좋은 것을 확인 할수 있었다. 위에 사진은 방금 전에 떨어진 얼음 덩어리.

 

 

 

 

 굴러 떨어진지 얼마 안되는 어름 덩어리, 떨어질때 만든 자국이 아직도 선명했다.

 

 

 

 

 

DC 등선을 넘어갈 안전한 루트를 찾기위해 약 두군데 시도해 봤다. 위쪽에 화살표가 처음 시도한 곳이고, 밑 쪽의 화살표가 두번째 시도한 곳이다. 그런데 눈이 부드럽고 경사가 심해 footing이 좋지 않았다. 또 언제든지 눈이 붕괴될 위험이 있었다. 눈이 붕괴되면 바로 밑에 있는 크레바스에 빠지게 되있는 상태였다.

 

상의 끝에 등반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설사 좀 무리해서 DC를 올라선다 해도 DC 위 쪽에 있는 가로로 길게 형성된 거대한 크레바스를 돌아 가려면 한 두시간 시간을 추가해야 할 것같았다.

 

 

 

 

 

 

  

해가 질 무렵 Muir에 도착했다.

 

 

 

 다음날 아침(12/9 금요일아침 8시경 하산하기 시작했다.

 

 


 
 
 
Rainier,레이니어,겨울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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