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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의 기적(3)- 거품합중국
02/11/20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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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모든 사람들이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넉넉한 나라로 선망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칸드림을 떠올리며 미국을 찾습니다만, 날이 갈수록 빛이 바래는 느낌입니다. 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거품합중국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많은 거품이 끼어 있음을 자타가 공인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미국 경제의 대표적인 버블 역사를 살펴봅니다.

세계경제는 1차대전으로 인해 침체되었다가 1920년대 초부터 다시 살아나 1929 내내 번영을 누렸습니다. 특히 미국은 1923년부터 1929년까지 전례 없는 호황을 누렸으며. 사이에 산업 생산은 배로 늘었고 GDP 40% 증가하였습니다.  미국은 실제 전쟁의 피해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던 유럽국가들에게 군수품이나 식량을 팔아 막대한 돈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은행들은 만기가 되었음에도 유예를 하여 주며 소비를 부추키면서, 신용으로 거품을 계속 상승시킵니다. 미국의 주식 시장은 전례없이 팽창하면서1924년부터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1928년에는 최고조에 오릅니다.  투기 붐이 일면서 1929 10 24 마의 목요일’돌연 주식시장이 붕괴되고 맙니다. 또한 모든 은행들은 동안 유예해 주었던 부채를 일시에 상환을 요청하고, 상환하지 못한 가정과 기업은 경매로 재산을 빼앗기고, 길거리에 앉아야 했으며, 직장을 잃고, 빵을 얻기위해 구호물품에 의존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 이른바 대공황입니다.     


대공황시기 미국의 경기는 급속히 추락합니다.  1929년과 1933년을 비교해보면 다우존스지수는 381에서 41 떨어졌고, 자동차 판매는445만대에서110만대로 감소했으며, 투자는 70 달러에서 20 달러로 감소했고 10 개의 기업이 파산했습니다.   6,000개의 은행이 파산하여 일반 예금자들이 저축한 250억달러의 예금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경제규모가 이전보다 절반 정도로 축소되며 GNP 800 달러에서 420 달러로 떨어졌습니다. 공황이 시작되었을 300만명이었던 실업자 수는1933 3 1,300만명에 이르렀으니, 매주 6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셈입니다.

1933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당선되고 케인즈 경제학을 근간으로한  뉴우딜(New Deal) 정책을 통하여 상당한 성과를 얻으면서  엄청난 거품이 터진 충격을 진정시키게 됩니다.

 

 대공황의 극복과정에서 확충된 사회간접자본과 고용증대등으로 1930년대 말까지 미국은 상당한 안정을 누리던 2 세계대전이 발발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로스차일드계 은행과 록펠러계 은행들은 금본위, 은본위 제도를 폐지하게끔 종용하고 연방은행을 자신들이 대주주가 되어 마음대로 조정하며 세계 화폐를 찍어내고, 전쟁 자금을 양쪽으로 끊임없이 공급함으로써 그들만의 부과 권력을 축적하는 기회를 쥐게 됩니다.(중국 쑨훙빈의 ‘화폐전쟁’참조 )

로스차일드,록펠러, JP Morgan 금융재벌들이 대주주인 연방준비위원회 (연준) 사설은행이면서 달러화를 마음대로 찍어내는 무소불위의 힘을 갖추게 되고, 미국 정부에 막대한 돈을 빌려주면서 실질적으로 미국의 금융시스템을 장악하게 됩니다

 1970년대 들어오면서 선물거래등 수많은 종류의 파생상품들이 출현하면서 미국의 금융산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데, 레이건 집권기의 세계 유가 대폭락으로 인한 경기회복을 틈타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그러던 것이 1987년의 이른바 Black Monday 불리는 주식시장의 대폭락을 맞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부동산의 대폭락 사태까지 겹치게 되어 10여년 가까이 불황기를 맞습니다.


1990 들어 급속히 발전한 IT산업의 열풍을 따라 수많은 닷컴기업들이 또한번의  거품을 형성하지만 2000년대 초반 들어 닷컴버블이 터지는 경험을 추가합니다.


한편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부동산 붐은 2000년대 초반을 정점으로 크게 부풀어올라 사상 최대의 부동산 버블이 형성되다가 서브프라임 사태등이 터지며 2008 대폭발을 일으키면서 미국에는 대공황에 못지 않은 대형참사가 발생하게 되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미국인들이 경제위기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지금까지의 어떤 거품들보다 훨씬 파괴력을 지닌 채권 거품을 걱정합니다. 연방채,지방채,회사채등의 채권에 들어가 있는 돈이 무려 55 달러이며 채권에 근거하여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파생상품 규모가 179 달러라 하니 만약 채권거품이 터진다면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미국의 중앙은행인 FRB (연방준비위원회) 금융재벌들이 대주주로 있는 사설은행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를 마음대로 발행하고 금리조작, 지불준비율 조작, 공개시장 조작등 중앙은행의 기능을 수행하며 미국경제를 좌지우지하는 희한한 은행입니다. 연준 의장의 한마디에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엄청난 규모의 돈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의 한마디에 졸부가 되는 사람들이 있고 알거지가 대량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최근 백여년의 미국 경제 흐름을 보면 위에서 살펴 보았듯이 금융산업을 중심으로 거품이 크게 부풀어 올랐다가 터지고, 수많은 가난뱅이가 양산되고 또다시 그런 과정을 거듭하면서 부의 집중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것을 있습니다.  특히 70년대말 시작된 고금리시대와 레이건 집권기를 거치며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해졌고, 최근의 미국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중산층이 증발해 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오늘날의 미국은 극소수의 엄청난 부자들과 대다수의 극빈층으로 이루어진 두개의 집단으로 소득계층이 양분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 문제는 위와 같은 역사적인 사실 자체가 아닙니다. 이러한 일들이 터질때마다, 어떤 거품이 터져서 대형사건이 일어날 마다 항상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대공황 때나 최근의 미국 경제붕괴시에도 그로 인한 고통을 모두 덮어쓰는 계층은 중산층이나 서민 계층이어 왔습니다 기득권과 힘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이 조금밖에 가지지 못한 많은 사람들의 소유를 강탈해 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쉽게 비유를 하자면 고래들이 싸우는 와중에 새우등이 터지는 격입니다.


아메리칸드림을 찾아 정착한 미국땅이 이민자에게 주는 기회만큼이나, 어쩌면 그보다 훨씬 위험의 시한폭탄을 우리에게 안겨주고 있는 느낌입니다실제로 우리 한인들도 1980년의 흑인폭동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여러가지 사건들의 피해자가 경험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공황 이후에 가장 극심하다는 경기침체로 인한 직격탄을 맞고 많은 고통을 겪어 왔는데, 이것은 우리 한인들이 주로 스몰비지니스를 운영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제 한인사회도 상당한 세월 이민역사를 통해 많은 발전이 있었고 2세들의 약진이 가속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땅에서 우리 후손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있도록  도움을 있는 길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이 절실하다는 생각입니다.



tigerlim78@gmail.com
818-517-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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