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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의 의료 선택
08/06/20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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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FORBES 지에서 "미국인들 개인파산의 원인"에 대한 Harvard 대학의 조사결과를 게재하였는데, 그 내용이 매우 충격적입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 참조)

http://www.forbes.com/2010/03/25/why-people-go-bankrupt-personal-finance-bankruptcy.html

 

인용된 글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미국인들의 개인파산(Personal Banktrupcy)의 5가지 원인중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의료비 입니다.  파산하는 사람들중 62%가 의료비 때문이며, 더 놀라운 것은 그중 78%가 어떤 형태이든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사실 입니다.

 

의사 얼굴 한번 구경만 하는데 1-2백불, 맹장수술에 3만불, 암수술하고 며칠 입원하면 20만불이 드는 미국의 살인적인 의료비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정평이 나 있기에 큰 병이 들어 파산까지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의료보험이 있는데도 파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해가 가지 않는 일입니다. 그 이유는 의료보험이 커버하지 않는 항목들이 많고 Deductible이나 Coinsurance등 본인분담액이 많으며, 병으로 인하여 일을 못하니 수입이 끊기게 되어서라고 합니다.

 

세계 최강대국이라는 미국에서 이러한 현실은 슬프고도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미국인들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직장생활을 하므로 직장에서 제공하는 그룹건강보험 베네핏을 받기 때문에 상황이 낳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아계 이민자들은 의료보험도 없이 무대책으로 지내시는 분들이 태반이라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국의 의료보험은 황당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프로그램입니다. 한마디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험료를 내고, 정작 몸이 아플때는 자기 돈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시스템 입니다. 어떻게 보면 바보들이나 가입할 만한 우스꽝 스러운 의료보험을 판매하는 민영 의료보험 회사들의 횡포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바마의 의료개혁안의 대부분이 의료보험 개혁에 관련된 것이고, 그것이 공룡이 되어버린 의료보험사들의 밥그릇을 빼앗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천문학적인 로비자금을 써대며 오바마의 정적인 기득권 층과 야합하여 의료보험 개혁을 필사적으로 방해하고 있습니다. Major 의료보험사들은 보험료를 계속 인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의료개혁이 국민들에게 손해를 입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물타기 작전중의 하나입니다.

 

잠깐 한국의 의료보험과 미국 의료보험의 시스템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한국은 정부가 주도하여 전국민이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보험료는 소득에 따라 차등 책정되어 있습니다. 병원에 갈때 의료비의 80%는 의료보험공단에서 내주고 20%만 본인이 부담합니다. 물론 정부보험으로 미흡한 부분을 민간회사에서 보험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의료실비 보험을 개인적으로 가입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서민들에게 정부의료보험은 매우 유용한 것입니다.

 

이에 반해 미국은 민간 의료보험회사들이 표준화된 여러 종류의 상품을 만들어서 누구에게나 똑같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부자들에게는 별거 아니지만, 대다수의 서민들에게는 도저히 부담하기 힘든 보험료가 됩니다. 의료보험을 가입하셨거나 가입을 검토해 보신 분들은 경험해 보셨겠지만, 의료보험 플랜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Deductible, Out-of-Pocket maximum, Coinsurance 등 용어들 부터가 무슨 말인지 애매하고, 그 플랜이 커버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읽다보면 어디까지 해준다는 말인지 감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런가 하면 PPO, HMO, EPO, HSA.... 이런 용어들에 대해서는 뜻 조차도 모르시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상당히 많은 병들은 치료는 처방약으로 이루어 지는데, 각 의료보험 상품마다 커버해 주는 약을 어떤것은 해주고 어떤것은 안해주는지, 이런 것들도 모호하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실제로 약품의 경우는 Tier 1 에서부터 Tier 5까지 5가지 종류로 구분되는데, Tier 1에 해당되는 Generic drug는 원래 가격이 저렴하여 보험이 없어도 큰 부담이 안되지만, 기타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Brand 혹은 Specialty drug는 한달분이 수백불 이상 가는 비싼 약들입니다.

 

미국의 의료보험이나 의료시스템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로 복잡합니다. 살펴본 대로 이렇게 불합리한 의료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두려운 마음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그런대로 평상시에 식생활이나 규칙적인 운동, 마음의 평정 을 통하여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우리 한인들에게는 아주 좋은 대안이 있습니다. 그것은 의료목적지(Medical destination)을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래 떠나있는 동안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온 대한민국이 의료 측면에서도 괄목한 질적, 양적인 성장을 이룩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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