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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의 사랑, 죽음과 삶: 루브르 박물관 (2)
02/22/20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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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Death and Life in Myth: Musee du Louvre 

View in English via Google translation, Click here, some inaccuracy though.


한겨울에 다녀온 루브르,

 데농관 Room C에 전시되어 있는

에로스의 키스로 소생하는 프시케조각이 생생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젊은 조각가 Antonio Canova22세에 로마로 가서

로마 및 르네쌍스의 흐름을 공부한 후에 만든 작품으로서

당시 Neo-classicism의 정점을 찍는다.

  


에로스의 키스로 소생하는 프시케

Psyche Revived by Cupid’s Kiss, Antonio Canova, 1793

Marble, h:155 cm


God of Love Cupid는 로마 신화의 이름이고 그리스 쪽에서는 Eros 이다.

사랑의 여신 Aphrodite (Venus)의 아들로서

로마 때는 날개 달린 청년의 모습으로 섹시한 Artist의 모습이었는데

후에 르네쌍스에 와서는 금화살을 들고 있는 조그만 날개에

통통한 어린아이의 모습, 대개는 심술궂은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의 금화살에 맞으면 처음 만나는 이를 사랑하게 되고 문제는 시작된다.

 

‘에로스의 키스로 소생하는 프시케’ 조각의 구도도 특이하다.

에로스의 날개와 다리, 소생하는 프시케의 모습이 X,

프시케의 팔 O형이 되어 겹쳐서 어려운 포즈이지만 아름다운 모습을 이룬다.

그들의 사랑의 이야기도 한번 들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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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케(Psyche)는 그리스 신화에서 에로스와 사랑을 나눈 미녀이다.

프시케의 미모 때문에 아프로디테 여신의 질투심을 자극했고,

아들 에로스에게 프시케가 괴물을 사랑하게 하라고 지시했지만,

에로스는 자신의 금화살 촉에 손을 찔려서 도리어 에로스가 프시케를 사랑하게 되었다.

 

프시케는 어느 궁전에서 신랑을 만났는데

신랑은 자신의 얼굴을 보지 못하게 했고 밤에만 궁전에 있었다.

프시케를 시기한 언니들이 램프로 신랑의 얼굴을 보고 괴물이면 칼로 찌르라고 했다.

마침내 프시케가 램프를 들고 가서 신랑의 얼굴을 보니 에로스였다.

그때 에로스는 깨어났고, 그리고 '사랑은 의심과 공존할 수 없다'며 어딘가로 사라졌다

프시케는 아프로디테를 찾아가서 용서를 빌었고 아프로디테는 숙제를 주었다.

마지막 숙제는 지하세계에 가서 왕비인 페르세포네에게서 아름다움을 얻어 오라는 것이었다.

아름다움을 상자에 담아서 가져올 때 호기심으로 상자를 열었다.

상자에서는 아름다움이 아닌 죽음의 잠이 나왔고, 프시케는 죽음의 잠에 빠져들었다.



이때 에로스가 나타나서 프시케에게 부활의 입맞춤을 해서

프시케는 깨어났고 에로스와 재회했다.

에로스는 제우스에게 올림프스에서 프시케와 함께 살게 해 달라고 호소했고,

마침내 아프로디테도 둘의 결합을 허락했다.

제우스는 소원을 들어주고, 신들의 음식 암브로시아를 먹게 하여

사랑과 영혼의 여신이 된 프시케는

에로스와 결혼하고 올림프스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Happy E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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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리슐리에관, 높게 솟아있는 커다란 유리 천정을 통해 내려 오는 빛을 받으며,

시원한 넓은 공간 속에 루이 14세때의 아름다운 조각들이 가득 차있다.

마를리 코트 Cour Marly 에는 5-18 세기 French 조각물,

퓨제코트 Cour Puget에는 18-19세기의French 조각물들이 예술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많은 학생들이 조형물 앞에 앉아 뎃상을 하면서 작품을 공부하고 있었는데

분위기가 진지하고 학구적이다.

 



Charles Antoine Coysevox (1640 -1720) 의 작품이 많은데 French sculptor로서

17세에 이미 마돈나상을 조각해서 명성을 얻었다.



Neptune, Antoine Coysevox, 1699-1705


넵튠은 로마신화의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Poseidon)인데

제우스와 함께 크로노스를 물리치고 바다를 지배하는 신이 되었으며

1846년에 발견된 푸른 행성 '해왕성'에 붙여진 이름이다.



Equestrian Fame of Louis XIV, Antoine Coysevox, 1702



La Seine, Marbre, Antoine Coysevox



Fame and Mercury for Marly, Guillaume Coustou the Elder (1677-1746)


Coustou 는 Antoine Coysevox 의 조카가 된다.
















The Venus de' Medici- the Greek goddess of love Aphrodite, 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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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 da Bologna의 우리에게 익숙한 Flying Mercury (1580)

로마의 전령의 신으로 하늘을 나른다.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와 동일신으로 신들의 사자, 여행, 발명, 상업, 도둑의 수호신,

죽은 자들을 지하세계로 안내하는 역할도 맡았다.

그는 두 마리의 뱀이 감긴 황금 지팡이인 케리케이온(Ceryceion)을 들고 다녔고,

날개 달린 모자를 쓰고 날개 달린 샌들을 신고 다녔다.

손잡이부분에 달린 날개는 초월, 공기를 상징하고

황금지팡이를 감고 올라간 두마리 뱀은 각각 질병과 건강을 의미하여

모세가 든 광야의 뱀처럼 의술의 심볼로도 사용된다.

조각 받침대에서 바람을 부는 신은 Aeolus 로서 머큐리를 나르게 한다.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 Mercury'은 공전을 가장 빨리 하기 때문에

 행동이 매우 민첩한 머큐리 이름으로 명명 되었다.









Borghese Gladiator




눈에 덮혀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느 조각 인물들


눈으로 덮힌 정원


천정 장식에 예술가 이름들이 녹색 명패에 표시 되어 있다- Da Vinci, Michelangelo, Van Dyck등




비너스 상과 비슷한 조각이 많은데 사람들은 Venus of Miro 에만 몰려 있고







여신 Diane


Acropolis Hill, northern side of the Erechtheion의 천정을 받치고 있는 

6개의 여인상과 같은 기둥으로 서 있는 여인상


마르시아스Marsya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실레노스 Silenos (반인반수) 

술의 디오니소스의 친구/시종인데 여러 신화가 그에게 얽혀 있다.  

하나가 전쟁의 여신 아테네 Athena 버린 피리aulos 주워서 

아폴로 Apollo 에게 도전했다가 져서

대가로 동굴 속에서 껍질이 벗김을 당하고 소나무에 매달리는 조각의 주제이다





Centaur & Cupid, marble, 1.47m, C1st - 2nd A.D.

Roman copy of Greek statue by a sculptor of Aphrodisias

날개 달린Eros (Roman Cupid)

반인반수의Centaur의 등에 타고 못살게 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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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전시관 50,0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데,

BC 4000년부터 AC 4세기까지의 나일강 문명의 산물들로 채워져 있다.

이 세계 최대규모의 이집트 컬렉션은 이집트의 고대 왕조로부터 중왕조시대, 신왕조 시대와 로마, 프톨레마이오스, 비잔틴 제국시대에 이르기까지 이집트의 보물들이 모여 있다.

1798년 나폴레옹이 이집트 원정에서 많은 정리품을 가져 왔고,

장프랑수아 샹폴리옹이 로제타석을 번역하자

샤를 10세는 이집트 고대유물관을 조성하도록 명령하였다.

카이로에 이집트 박물관을 세운 오귀스트 마리에트는 멤피스를 발굴하고

“앉아있는 서기”를 포함한 중요한 고고학적 발견품들을 상자에 넣어 루브르로 보내왔다.


전시관 입구는 커다란 스핑크스 (BC 2000)가 지키고 있으며

20여개의 방들에 전시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소장품의 종류는 미술품, 파피루스 두루마리, 미이라,

각종 기구, 옷가지, 보석, 악기 그리고 무기 등이다.



이집트관 입구의  스핑크스

스핑크스는 사자의 몸에 인간파라오의 얼굴또는 동물의 머리를 가지는데

인간의 머리는 지혜, 사자의 몸통은 용맹을 상징,

태양신 Ra, Royal Power를 뜻한다


 



이집트 신의 계보


고대 이집트에서 가장 추앙을 받는‘오시리스(Osiris),

머리에 암소의 뿔이 돋은 보호의 여신이자 오시리스의 아내인 ‘이시스(Isis),

긴 날개가 매력적인 하늘의 여신 ‘누트(Nut),

매의 머리를 가지고 지상을 지배하는 ‘호루스(Horus),

자칼 얼굴의 저승신 ‘아누비스(Anubis)’ 등 신화 속의 다양한 신들이 등장한다.

고대 파라오들은 살아있는 태양신 Ra의 아들이며, Horus의 화신이고,

죽은 후에는 Osiris가 된다고 믿었고, Osiris 처럼 부활한다고 믿었다




“앉아있는 서기”


살아 있는 인물은 한발이 앞으로 나와있고,

죽었으면 두손을 가슴에 모으고 다리를 나란히 하고 



Isis 에게 연꽃 파피루스를 바치는 파라오

연꽃 파피루스는 Rebirth, 북이집트를 상징한다.


파라오의 심볼 카르투시




매의 머리를 가지고 지상을 지배하는 호루스 Horus가 죽음의 문의 키생명을 상징하는 

콥틱 십자가 ‘ankh’ 를 파라오에게 전하고 있다 현재 이집트 기독교 상징으로 쓰여 지고 있다.



돌관



이집트 사람들은 사람에게는 “바()”와 “카()” 가 있는데

“바”는 사람의 머리를 가진 새의 모습으로 천국에 속한 것이며

“카”는 지상에 속한 것으로 죽음과 함께 일단 육체에서 떨어져 나갔다가

나중에 육체를 찾아 다시 돌아 오는데 이집트인들은 그것을 부활이라고 믿었다.

미이라를 만든 이유는“카”가 나중에 돌아와 부활 할 수 있는썩지 않는 

온전한 육신이 절대로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집트인이 죽어 서편의 지평선을 넘어 진리의 홀에 당도한 

Osiris앞에서42명의 심판관이  죄를 판단하고

진리와 정의인 심장의 무게가 깃털보다 무거우면 

심판하는 Anubis(저승으로 들어가는 문을 여는 ) 삼켜버려 영원히 죽음에 놓이게 되며

심장이 깃털보다 가벼우면 나일강이 흐르고,

연꽃과 파피루스가 있는 곳에 Osiris 축복하에 영원히 산다고 믿었다.





미이라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특수한 갈고리를 코에 넣어 얼굴을 손상시키지 않고 뇌를 제거하고

다음으로 날카로운 금속을 이용하여 겨드랑이 아래쪽의 뼈를 갈라 , 내장, , 허파를 꺼내고 

향료와 방부제를 넣고 다시 꿰매었다

양심의 거주지이자 생명의 근본으로 생각하는 심장은 제거하지 않고 남겨 두는데 

이유는 최후의 심판 죄의 무게를 측정할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상태로 시간을 50 동안 (혹은 70) 소금물에 담아 놓았다가,

세척하여 가는 린넨 일곱겹으로 시신을 감은 다음 송진을 바른다

한편 몸에서 꺼낸 내장은 방부 처리한후 대리석의 일종인 

아라바스터나 적갈색 흙으로 만든 사람, , 원숭이, 독수리의 머리를 4개의 항아리에 보관한다.  

완성된 미이라는 고인의 얼굴과 비슷한 마스크를 씌운후 “사자(死子) 서”와 함께 화강암 석관에 넣었다.





악어신 Sebek














루브르, 신화, 그리스, 로마,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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