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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영감이 가득찬 씨스틴 성당:Michelangelo's Inspiration Overflowed in Sistine Chapel
04/17/20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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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angelo's Inspiration Overflowed in Sistine Chapel

View in English via Google translation, Click here, some inaccuracy though.

 

하나님이 오른팔을 뻣쳐 아담에게 첫 생명을 부어 주려 하고 있다.

아담의 손가락 끝에 하나님의 인지 손가락이 막 닿으려는 찰라,

하나님과 아담의 시선이 마주쳐 있고,

궁창의 천사와 체룹 Cherub들도 그 순간을 긴장해서 바라 보고 있다.

자줏빛 궁창은 하늘을 달려 방금 창조된 아름다운 세상에 다가가고 있다.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대성당 천정에 그린 천지창조중 너무나 유명한

 아담의 창조’ The Creation of Adam 모습이다.

 


The Creation of Adam. 1508-1512. Fresco.

Sistine Chapel, Vatican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시편 48:10


말씀 Logos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Yahweh이 제6일에

땅의 티끌로 자기의 모습을 빚어 첫 인간 아담Adam을 창조했다.

당시에는 하나님을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하는 것이 금기였으나,

미켈란젤로는 대담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그리스 신과 같은 모습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진 아담은 벌거벗은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으로 그려냈다.

 


창세기에는 하나님이 아담의 코 Nostril에 생기를 불어 넣어

첫 생명이 시작되게 하셨다. 2:7

중세때 화가들은 코에 생기를 불어 넣는 모습으로 아담의 창조를 묘사했다.


하나님이 아담의 코 Nostril에 생기를 불어 넣어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전지전능한 하느님의 오른손 (시편 48:10)을 들어

인간의 창조 모습을 영감에 가득찬 걸작으로 승화시켰다.

유대교, 기독교에서 하나님의 오른손 Manus Dei

Strength, Authority, Power의 상징이다.

오른쪽 하늘 영광 속에 둘러싸인 하나님은 그의 오른손을 내밀어

 바로 창조가 끝난 대지위에 아직 일어 서지도 못하고 있는

 아담에게 그의 손가락을 통해 새 생명을 부어 주려고 하고 있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Michelangelo di Lodovico Buonarroti Simoni (1475-1564)

교황 율리우스 2Julius II의 의뢰를 받고 보수가 필요한

시스티나 대성당 Sistine Chapel 천정화를 4년에 걸쳐 완성한다.

원래 조각가로서의 긍지를 가진 미켈란젤로는 프레스코화에 익숙치 않았고

내키지도 않았지만, 60피트 높이의 스캐폴드에 올라가

얼굴에 떨어지는 물감, 고개를 젖히고 허리 어깨의 고통을 참으며

또 하나의 대작 Masterpiece 천정화를 남기게 된다.


 

두개의 테니스 코트 사이즈의 아치형 천정을 9개 패널로 나누어 창세기를 그리고,

주위를 돌아가며 7 예언자, 예수의 탄생을 예언한 신화 속의 5 무녀 Sybila,

14대에 걸친 예수의 조상, 네 구석에 유대 영웅들,

35개의 패널, 삼각궁륭, 루넷 (반달형) 공간에 300명 이상의 성경적 인물을

조각가 답게 삼차원적으로 묘사했다.

 


미켈란젤로는 천정화를 완성하고 20년후에 다시 돌아와 6년에 걸쳐

또하나의 대작  제단 Altar 뒤쪽에 세계 최대 프레스코 성화 17m x 13m,

최후의 심판 The Last Judgment을 완성한다.

 

The Last Judgment. 1536-1541. Fresco.

Sistine Chapel, Vatican



최후의 심판날, 중앙 상단부에 심판자 예수가 오른팔을 들고 있고,

예수 옆에는 마리아가, 옆에는 성자들이, 창공에는 천사들이,

왼쪽 하늘은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라가는 성도들,

오른쪽 하늘은 심판을 받고 지옥불로 내려가는 이들,

거의 400명에 가까운 인물들이 4단계 하늘 구도에 나눠 그려져 있다.

 

예수님 좌우로 안드레베드로요한이 보이고,

바로 왼쪽 아래에는 석쇠 위에서 화형당한 라우렌시오 성인,


심판자 예수가 오른팔을 들고 있고예수 옆에는 성모 마리아 


미켈란젤로는 단테의 신곡에 영감을 얻어 이 성화를 그려냈는데,

예수님상도 우리가 아는 연약한 모습이 아닌,

건장한 그리스신의 모습으로, 심판의 오른손을 들고 있다.

많은 천사들도 날개가 없고, 성자들도 후광 Halo이 없이,

거의가 벗은 모습으로 생체학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상단 왼쪽 루네트에는 대천사 가브리엘을 중심으로 천사들이 십자가를 들어 올리고

오른쪽 루네트에는 천사들이 책형기둥을 일으켜 세우고 있다.

 

천사들의 나팔소리가 울리고




 

바로 오른쪽 아래에는 살아 있는채로 살가죽이 벗겨진 바르톨로메오 성인이 보인다.

성인 손에 들려진 가죽위에는 미켈란젤로 자신의 구겨진 자화상을 그려 넣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진 구렛네 시몬을 비롯해서

수 많은 성인성녀순교자들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미켈란젤로의 벌거벗은 성화에 혹평을 가한 추기경 체세나에 대한 복수로,

그의 얼굴이 지옥의 망령중에 나타나고,

 큰뱀이 그의 다리를 감고 올라가 그의 중요한 곳을 물고 있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공포에 쌓여


시스티나 성당 Aedicula Sixtina은 오늘날 전 세계의 추기경들이 모두 모여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Conclave를 여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곳을 방문해서 고개를 젖히고 주어진 한 시간 감상을 한다해도

미켈란젤로의 영적 예술 세계의 귀퉁이만 보고

단지 압도했던 느낌만 기억에 남게 된다.

지금은 COVID-19으로 텅빈 바티칸,

좋은 날이 오면 다시 찾아가 이번엔 미켈란젤로의

영적세계를 느끼고 오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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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화 개요


    1-1. 천지창조의 첫째 날-  빛과 어둠의 분리, 상반신을 뒤틀어 두 손을 뻗은 하느님이 하늘을 갈라 왼손으로 빛을, 오른손으로 어둠을 나누는 장면이다 창 1:1-4

Separation of Light from Darkness, 1511, Fresco, 180 x 260 cm

 


1-2. 천지창조의 넷째 날- 해와 달의 창조, 하느님이 오른손으로는 태양을 만들어 낮을 주관하게 하고 왼손으로는 달을 만들어 밤을 주관하게 한다. 창세기 1:14-19

Creation of the Sun, Moon, and Plants, 1511, Fresco, 280 x 570 cm

 


1-3. 물과 흙의 분리  

 

2-1. 아담의 창조 

Creation of Adam, 1510, Fresco, 280 x 570 cm

 


2-2. 이브의 창조   아담은 깊은 잠에 빠져 있고, 아담의 옆구리에서 나온 이브는 하느님으로부터 생명을 부여받고 있다Creation of Eve, 1509-10, Fresco

 


2-3. 유혹받은 아담과 이브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되는 모습

The Fall and Expulsion from Garden of Eden, 1509-10, Fresco, 280 x 570 cm

 

3-1. 노아의 번제-  대홍수 후 하느님께 제단을 세우고 희생을 바치는 장면


 

3-2. 대홍수 


3-3. 술에 취한 노아-   포도주에 취해 장막 안에서 옷을 벗은 채 잠든 노아와 

세아들 셈야벳의 이야기


프레스코화 Fresco는 벽에 두 겹의 회칠 Quicklime을 하면서, 마르는 동안에 수성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 한번 잘못되면 고치기가 힘든 회화미켈란젤로는 조수의 도움을 받았으나

대부분의 그림을 혼자 그려냈다.

 

구세주를 예언한 유대인 예언자 7다니엘, 이사야, 요나,

스가랴, 예레미야, 에스겔, 요엘,

로마 신화의 무녀(시빌라) 5명도

예수 그리스도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위한 구세주임을 강조.


선지자 이사야


선지자 요엘


선지자 요나


선지자 에스겔


선지자 스가랴 (가운데) 



델포이의 시빌라


사방의 펜던티브 (pendentive, 돔을 지지하는 기둥부분) 유대 민족을 구원한 영웅4

모세와 청동뱀,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 하만과 에스더, 다윗과 골리앗


다윗과 골리앗


모세와 청동뱀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 쟁반에 담긴 홀로페르네스 머리는 미켈란젤로의 자화상

 

그리고 많은 Ignudi (male nude)가 구석을 채우고 있다.






성 베드로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시는 그리스도, 페루지노 Pietro Perugino

중간 벽화에는 Boticello등 유명한 화가들의 성화가,

성화 위에는 교황들의 초상이 자리하고 있다.

 


미켈란젤로가 28세때 그린 성가족상, 배경에 Ignudi (male nude)가 나타나고 있다.


The Rebuke of Adam and Eve, 1626

Domenichino  (1581?1641), National Gallery of Art

미켈란젤로의 영향을 받은 하나님 모습, 아담과 이브가 에덴에서 쫒겨나는 모습

 


Sistine Chapel은  바티칸 St. Peter's Basilica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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