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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 성에 새겨진 타지마할의 저주: The Curse of the Taj Mahal engraved in Agra Fort (India 6)
02/13/2019 18:09
조회  2821   |  추천   38   |  스크랩   0
IP 173.xx.xx.184


The Curse of the Taj Mahal engraved in Agra Fort (India 6)

View in English via Google translation, Click here, some inaccuracy though.


아름다운 타지 마할 Taj Mahal 뒤에 숨은 저주가 있다.

무굴황제 샤 자한 Shah Jahan

아내 뭄타즈 마할 Mumtaz Mahal을 위해 지은 영묘.

왕비는 14번째 아이를 낳다가 죽었고,

찢어지는 슬픔에 황제는 밤새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었고

괴팍한 성격으로 변해 갔다.

국력을 탕진하며 8년을 걸려 타지마할을 완성하고는

더 이상 이런 아름다운 영묘를 짖지 못하도록

충성스러운 건축사 수십명을 처형,  2만명 인부의 오른 손목을 잘라서

여기에서 타지마할의 저주가 시작되었다.

 

아그라성 Agra Fort의 무삼만 버즈 Musamman Burj 에서 멀리 보이는 타지마할



타지마할 완공 4년후 아들 아우랑제브 Aurangzeb는 유혈혁명으로 정권을 잡고

아버지 샤자한을 타지마할이 멀리 보이는 아그라성 Agra Fort의

무삼만 버즈 Musamman Burj 포로의 탑에 유폐 시키었다.

아들은 야무나 Yamuna강 물줄기도 막아 아버지를 괴롭게 했고 냉혹하게 대했다.

샤자한은 8년을 타지마할을 바라보며 왕비 뭄타즈를 그리다가

끝내 거기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성의 입구 중의 하나인 아마르 싱 게이트  Amar Singh Gate or Lahore Gate


타지 마할의 저주는 계속되어,

아우랑제브는 집권 후 비이슬람교도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이후 무굴제국이 전역에 대규모 반란으로 분열되고,

급기야 영국의 식민지로 전락, 무굴제국의 종말을 가져왔다.

 


내부의 정문 하티폴 Hathi Pol- 코끼리문 Elephant Gate


붉은 아그라 성은 야무나 강을 따라 타지마할에서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20 미터 높이의 붉은 사암의 성채, 성벽과 해자 등

악바르 Akbar 대제가 건축 시작 8년에 완공, 후손들이 증축했다.

무굴 제국의 황제, 황족들이 1638년 델리로 수도를 옮길때까지 거주했다.

 


성채를 따라 해자가 설치되어 있다


Water Gate- 자기로 만든 타일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웅장한 방어 시설을 자랑하는데 현재

아마르 싱 게이트  Amar Singh Gate or Lahore Gate를 입구로 사용한다.  

황제가 출입하던 백색 대리석으로 된 델리 게이트 Delhi Gate 가 있는데

지금도 델리 게이트를 서쪽 지역은 인도 정부의 군사 시설로서 사용되고 있다.

 

아그라 성내에는 화려한 건축물 500여개가 있었지만,

해체되거나, 파괴되어 지금은 30여개의 건축물만이 보존되어 있다.

 

힌두와 아프간 양식이 조화된 자한기르 궁전 Jahangir Mahal이 제일 큰데,

여름에는 시원한 분수와 물이 흐르고,

겨울에는 따듯한 물을 순환해 따뜻한 바람이 나오게 되어 있다.

자한기르의 부인 여걸 누르 자한 Nur Jahan이 거처로 사용하기도 했다.

 

자한기르 궁전 Jahangir Mahal


아버지 샤자한이 유폐되었던

햐얀 대리석의 무삼만 버즈 Musamman Burj

 궁전으로 불러야 더 어울리는 화려함을 갖추고 있다

새하얀 대리석에 정교한 조각, 금박으로 장식,

대리석으로 만든 분수와 태양열로 데워진 물이 쏟아지는 시설도 있다.


보석 장식으로 치장된 호화로운 방, 영국군이 천정의 금을 녹여 약탈해 갔다


 

디와니암 Diwan-i-Am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디와니암은 Diwan-i-Am 왕의 공개 접견실

 

물이 흐르는 시설과 풀


크고 작은 분수와 건물 사이를 흐르는 야무나 강과 연결된 물줄기,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순환된 물이 정원으로 흘러가게 한 과학적인 디자인이다.

 


Baby Taj

 샤자한이 타지마할을 디자인할 때 영감을 준 영묘가 강건너에 있다.

무굴시대의 보석인 Baby Taj라고 불리우는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 Itimad ud Daulah 인데

아름다운 디자인에 섬세한 대리석 조각을 자랑한다.

자한기르의 여걸 왕비 누르 자한의 아버지를 위한 영묘이고,

누르 자한의 남동생의 딸이 바로 뭄타즈 마할이다.

 


Baby Taj-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 Itimad ud Daulah 


무굴제국 이야기

바브르가 건국한 무굴제국 1526-1858 300여년 동안

2대 후마윤 , 3대 악바르,  4대 자한기르,  5대 샤자한,

6대 아우랑제브 왕으로 이어진다.

악바르 대제가 아그라에 아들 자한기르를 위해 궁전을 지었지만

자한기르는 반란을 일으키고 부인 누르자한과 함께 도망 다녔다.

그 아들 샤자한 왕도 아버지 자한기르에 대해 반란, 부인 뭄타즈와 도망 다니고,

아버지를 아그라에 가둔 마지막 왕 아우랑제브도 유혈혁명을 일으켰다.

4 대왕이 계속해서 아버지와 아들의 대결,

또 집권한 왕은 자기의 왕좌를 위협하는 형제, 사촌들을 몰살 등,

자세한 이야기는 더욱 비극적이다.

 

아그라 성에서 하염없이 바라보는

타지 마할의 사랑 이야기는 신데렐라 공주의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 4대왕에 걸쳐 계속된 피비린내 나는 아버지와 아들의 왕권 다툼은

타지마할의 저주라고 보아야 할까?

  


나마스테!

공주님의 인도 본명은 "동백마할 꽃쥬라호 아그라씨" 입니다.

'궁전에 사는 동백꽃 아가씨'의 뜻이라고 알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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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으로 올라 가는 길






자한기르 궁 앞의 돌로 만들어진 대형 목욕통


궁전의 내부




붉은 사암으로 아름답게 조각된 기둥 장식


공주와 여왕들




인도 전통복장과 다수의 실크 목도리를  전날 시장에 들려 구입한 것은 아는데,

왜 갑자기 다리를 하나씩 들으셨는지는 설명 불가합니다.




자하나라 Jahanara 딸이 살던 궁, 아버지를 끝까지 돌보아 주었다


Khas Mahal 


Khas Mahal  앞의 저수 시설



여기가 샤자한이 갖혀 있던 무삼만 버즈 Musamman Burj 포로의 탑 



멀리 타지마할이 보이고



포로의 탑은 화려하기 그지 없다.

바닥에 실내 대리석 분수도 있고



화려한 대리석 상감의 기둥과 벽 장식


대리석으로 망창 처럼 만들었다





대리석 격자 사이로 보면 사진이 이렇게 예쁘게 나온다







왕의 접견지 디완이암 Diwan-i-Am 

왕들의 후예



영국 관리였던 John Russel Colvin 의 무덤을 그의 유언에 따라 여기 마련해준 여유가 있다








공주와 왕비를 모시고 다닌 4 왕자들


나마스테!





아그라, 타지마할, 샤자한, 무굴제국,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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