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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길을 걸으면서
06/11/2018 04:00
조회  287   |  추천   4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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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018


길을 걸으면서


홀로 길을 걸었습니다

7마일 등산로 양옆으로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야생화가 나를 반기듯 흔들리고 있네요

얼마를 걸었던가 잔디밭 작은 나무아래 그늘에서

백펙을 내려놓고 시름을 내려놓고 명상에 잠겼습니다


문득 장사익의 꽃노래가 생각나서 유투브를 열었더니

영상이 펼처집니다, 첫곡을 들으면서 시대와 환경은 달라도

나도 가야 길임은 분명합니다, 아들이 어미를 등에 업고

봄이오고 꽃이 피었으니 꽃구경 가자는 길은

고려장옛날에 노부모를 생매장하는 모습입니다


앞에도 길이 보입니다, 머지 않아 찾아

오늘 나는 혼자 걸어 봅니다, 그래도 그분은 아들등에 업혀 산자락을 오른다

내가 가는 길은 아들등도 없이 홀로 밟아야 하겠지요

세상이 변하고 달라저도 필연으로 마지하는 멀고도

저렇게 아름다운 꽃들로 단장되어 있으리라 소망합니다


눈가에 이슬이 방울집니다

왠일인지 알만도 하지만 세상은 정직하지요

나는 가사를 따라 부르기도하고 소리도 내어 부릅니다

그래도 가슴은 시훤한 바람이 스며 들면서

힘이 생깁니다, “ 아직도 길이 먼데 걸어야지


하하하! 나도 속물인가 봐요 하하하!


복음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7-1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7 “가서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12 집에 들어가면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13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집에 내리고,

마땅하지 않으면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을 파견하시면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표징을 보여 주라고 당부하십니다. 표징들은치유와 구마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신앙인들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만날 몸과 마음의 치유가 이루어지는 것을 체험합니다. 


악의 세력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하느님 안에서 새로워지고 평화와 구원을 얻는 모습을 봅니다. 그럴 우리는 마음속에 보람을 느끼지만, 보답을 원하거나 인정받고 싶은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받은 은총이 거저 받은 것이니 거저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전하러 나갈 때의 기본자세는 의탁과 포기입니다. 예비 신자들을 교회로 인도할 우리는 하느님의 능력에 전적으로 의탁하며 교만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위로의 아들바르나바 사도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릅니다. 사도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하여 영적인 수확을 많이 거둡니다. 사도는 이방인들에게 제우스로 불릴 만큼 위엄이 있는 풍채를 지녔으나(사도 14,12 참조), 자신을 내세우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하느님을 전하는 일에 만족합니다. 바르나바 성인은 바오로 사도와 함께 복음을 전하며 여러 민족들에게 하느님의 빛을 보여 줍니다. 굳은 신념과 확신에 그의 외모로 사람들을 감동시킵니다


우리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사도의 열성과 믿음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바르나바 사도가 지닌 사랑의 불꽃이 우리 마음에 타오르도록 전구를 청해야 하겠습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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