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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제4주일 복음말씀 입니다
03/26/201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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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2017

 

사순절 4주일 복음말씀 입니다


오늘은 사순 4주일입니다

우리 마음속 깊은 데를 보시는 

빛의 하느님이신 아버지께서는

어둠의 세력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성령의 은총으로 

우리 눈을 열어 주시어 

성자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뵙게 하셨으니

세상의 빛이신 주님만을 믿고 살아가기로 다짐합시다


복음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이 가서 씻고 앞을 보게 되어 돌아왔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41<또는 9,1.6-9.13-17.34-38>


그때에 1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6 예수님께서는  땅에 침을 뱉고 그것으로 진흙을 개어 사람의 눈에 바르신 다음, 7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 하고 그에게 이르셨다. ‘실로암파견된 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그가 가서 씻고 앞을 보게 되어 돌아왔다.

8 이웃 사람들이, 그리고 그가 전에 거지였던 것을 보아 이들이 말하였다. “ 사람은 앉아서 구걸하던 이가 아닌가?” 9 어떤 이들은 사람이오.” 하고, 어떤 이들은아니오. 그와 닮은 사람이오.” 하였다. 사람은내가 바로 사람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3 그들은 전에 눈이 멀었던 사람을 바리사이들에게 데리고 갔다. 14 그런데 예수님께서 진흙을 개어 사람의 눈을 뜨게 주신 날은 안식일이었다. 15 그래서 바리사이들도 그에게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 다시 물었다. 그는그분이 눈에 진흙을 붙여 주신 다음, 제가 씻었더니 보게 되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6 바리사이들 가운데에서 몇몇은그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므로 하느님에게서 사람이 아니오.” 하고, 어떤 이들은죄인이 어떻게 그런 표징을 일으킬 있겠소?” 하여, 그들 사이에 논란이 일어났다. 17 그리하여 그들이 눈이 멀었던 이에게 다시 물었다. “그가 당신 눈을 뜨게 주었는데, 당신은 그를 어떻게 생각하오?” 그러자 그가 대답하였다. “그분은 예언자이십니다.”

34 그러자 그들은당신은 완전히 중에 태어났으면서 우리를 가르치려고 드는 것이오?” 하며, 그를 밖으로 내쫓아 버렸다.

35 그가 밖으로 내쫓겼다는 말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그를 만나시자, “너는 사람의 아들을 믿느냐?” 하고 물으셨다. 36 사람이선생님, 그분이 누구이십니까? 제가 그분을 믿을 있도록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대답하자, 37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미 그를 보았다. 너와 말하는 사람이 바로 그다.” 38 그는주님, 저는 믿습니다.” 하며 예수님께 경배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앞을 보는 사람의 눈을 뜨게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진흙을 개어 그의 눈에 바르십니다. 장면은 하느님께서 진흙을 빚어 사람을 창조하시는 장면을 떠오르게 합니다(창세 2 참조). 새로운 생명을 주신다는 의미이지요. 이어 예수님 말씀대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자 그의 눈이 밝아집니다. 


하지만 바리사이들은 안식일에는 일하면 된다는 자신들의 논리에 갇히고는 예수님을 죄인 취급해 버립니다. 더욱이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하려고 눈을 사람과 그의 부모까지 몰아붙이지요. 부모는 예수님께서 눈을 뜨게 주셨다고 고백하면 회당에서 추방될 것이 뻔했기 때문에 얼버무려 버립니다.


하지만 눈을 사람은 바리사이들의 위협에 조금도 굴하지 않지요. 오히려 그들에게 예수님의 참된 모습을 상세하게 증언합니다. 대단한 용기입니다. 결국, 예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바리사이들로부터 회당에서 쫓겨나지 않습니까? 그런 그에게 예수님께서 친히 다가가시고, 그는 마침내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게 되지요. 아무것도 없었던 그는 모든 것을 보게 되었고, 영적인 눈마저 뜨게 것입니다.


오늘 바리사이들은 진실을 은폐하려 하지만 진실은 결코 어둠 속에 묻히지 않습니다. 그들은 빛의 아들로 처신했지만, 점점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하느님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처신했지만 결국 하느님을 가장 모르는 사람들이 되었지요. 반면, 눈을 사람은 더욱 빛의 세계로 들어서게 됩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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