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rangpark
태산(jarangpark)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10.13.2010

전체     967738
오늘방문     221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오늘은 주님의 날 안식일입니다
07/22/2018 04:00
조회  556   |  추천   1   |  스크랩   0
IP 23.xx.xx.72

07/22/2018


오늘은 주님의


생각은 없는 날입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으로 사는

나를 업그레이드 봅니다

목자 없는 양들을 묵상해 봅시다


복음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 같았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30-34

그때에 30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 ,

자기들이 일과 가르친 것을 보고하였다.

3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32 그래서 그들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로 떠나갔다.

33 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모든 고을에서 나와 육로로 함께 달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다다랐다.

34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경제 구조는 생산 능률과 효용성을 최고의 가치로 삼습니다. 모든 것을 자본으로 환산하다 보면 복음의 가치들도 물질적 척도로 평가되곤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인간의 속성을 아셨습니다. 


제자들이 사람들에게 전한 복음은 물질적 평가와 보상의 대상은 아니었지만, 군중은 가난한 이가 부를 얻고, 병든 이가 치유되고, 불의한 재판의 결과가 공정하게 바뀌기를 기대하며, 복음이 세상 속에서 내는 효과를 직접 느끼고 싶어 한다는 점을 말입니다


그러나 세속적인 기대감이 커질수록 복음이 지닌 내면의 가치는 사라집니다. 예수님께서 맡기신 복음 선포는 능률과 효용성의 문제가 아니라 내적 평화와 자유의 길이기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느님 안에 통해 그것을 깨닫도록 초대하십니다.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쉬어라.”


신성한 노동이 고된 노역으로 전락하고, 기쁜 봉사가 피하고 싶은 의무감으로 느껴질 , 내가 선택한 삶이 잘못된 판단처럼 여겨지고, 희망찬 내일이 두려운 미래가 되는 불안감에 빠질 , 우리는 잠시 외딴곳에서 쉬면서 물어야 합니다.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와 자유, 내가 가진 재물과 세속적 권력이 누군가의 희생이나 나의 위선과 기만으로 얻어진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서로 다른 가치와 이념으로 갈라져 적대하며 살아가는 현실은 물론, 우리가 지닌 내적 모순을 십자가를 통해 화해시키시어 새로운 인간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라고 고백합니다. 흩어진 양들을 이끌어 목자가 세상의 공정과 정의를 이루어 그날이 것임을 확신한 예레미야 예언자의 굳은 믿음과 바오로 사도의 고백을 깊이 묵상하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오늘은 주님의 날 안식일입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오늘은 주님의 날 안식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