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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님의 날 묵상 자료입니다
07/01/20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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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018


오늘 주님의 날 묵상 자료입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열두 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딸이 죽게 사실이 억울하기만 합니다. 예수님께 딸의 치유를 청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간절하지만, 이미 죽은 딸아이를 뒤늦게 찾아오신 예수님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비웃는 사람들을 뒤로하시고 예수님께서는 야이로의 딸을 일으키십니다. “탈리타 !”,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아버지와 , 억울하고 많은 인생의 역전이 이루어집니다.


남에게 부끄러워 말도 하는 하혈 병을 앓는 여인이 병을 치유받으려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군중 틈을 헤쳐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집니다. 수단을 보았지만 지병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밀쳐 대는 군중의 단순한 호기심의 손길과는 달리 치유를 간절하게 원한 손길을 알아차리신 예수님께서는, 여인의 간절함 속에서 하느님을 갈망하는 인간의 진심을 보신 것입니다. 그리고딸아,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당신 본성의 모습에 따라우리를 만드셨고, 세상의 불의와 불공정으로 말미암아 깨진 균형을 맞추시려고 스스로 가난을 택하시어 우리를 부요하게 만드십니다. 


궁핍은 언제나 몫보다 많이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심에서 나옵니다. 한정된 재화를 누군가 소유하면 주변에 누군가가 궁핍해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바오로 사도가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은, 경제적 정의만이 아니라 우리가 겪는 생로병사의 모든 문제가 균형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몸의 균형, 사회적 균형, 경제적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병과 슬픔, 차별과 편견, 위선과 교만의 병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내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면 하느님께 무엇을 청해야 할지 것입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복음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1-43

그때에 21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건너편으로 가시자

많은 군중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데,

22 야이로라는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을 뵙고 그분 앞에 엎드려,

23 “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아이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주십시오.” 하고 간곡히 청하였다.

24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나서시었다.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다.

25 가운데에 열두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26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나빠졌다.

27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군중에 섞여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28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9 과연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있었다.

30 예수님께서는 당신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31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반문하였다.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3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셨다.

33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아뢰었다.

34 그러자 예수님께서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35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스승님을 수고롭게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36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37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무도 당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다.

38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소란한 광경과 사람들이 소리로 울며 탄식하는 것을 보시고,

39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 어찌하여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40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내쫓으신 다음,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당신의 일행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41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 탈리타 !”

이는 번역하면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뜻이다.

42 그러자 소녀가 곧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사람들은 몹시 놀라 넋을 잃었다.

43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일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거듭 분부하시고 나서,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주님의 날 묵상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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