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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서 우리의 모습
06/06/20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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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018


하늘나라에서 우리의 모습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가이들은 예수님께 재미있는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현세에서 일곱 형제가 같은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다가 죽어 하늘 나라에 가면 누가 여자를 데리고 살아야 것인지 묻습니다. 인간의 호기심은우리가 부활할 어떠한 모습을 가질까?’ 하고 생각하게 합니다


이러한 생각들의 기준은 현세의 상황을 하늘 나라에까지 끌고 가는 자세에서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늘 나라에서 천사와 같은 존재가 된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현세에서 우리는 시집도 가고 장가도 가고, 우리의 몸은 생로병사의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 우리는 불멸의 질서로 편입됩니다


하늘의 질서는 전혀 상상할 없는 존재 형태라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인간의 시간을 초월하는 하느님의 시간은 영원한 현재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시대를 거쳐 세상은 무수한 변화를 겪었어도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변함없이 현존하십니다


하늘 나라의 삶은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시간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언제나 생명이 보존되고 살아 있는 범주에 우리가 현존하는 것입니다. 삶은 다시는 고통과 죽음이 없는 경지에서 하느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죽음의 세계에 빠지는 영혼들은 살아 있는 하느님을 모실 없습니다


생명의 세계에 머무는 영혼들은 그리스도께서 마련하신 불멸의 생명을 받습니다. 죽음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거룩하게 살다가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들어가도록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사랑과 절제의 영을 지녀 하느님께서 부르신 목적을 완성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


복음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8-27

그때에 18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다.

19 “스승님, 모세는어떤 사람의 형제가 자식 없이 아내만 두고 죽으면,

사람이 죽은 이의 아내를 맞아들여 형제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

저희를 위하여 기록해 놓았습니다.

20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21 그래서 둘째가 여자를 맞아들였지만

후사를 두지 못한 죽었고, 셋째도 그러하였습니다.

22 이렇게 일곱이 모두 후사를 남기지 못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인도 죽었습니다.

23 그러면 그들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 때에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2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성경도 모르고 하느님의 능력도 모르니까

그렇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

25 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

26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에 관해서는,

모세의 책에 있는 떨기나무 대목에서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읽어 보지 않았느냐?

나는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도 천국에서 천사와 같이 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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