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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06/01/20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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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018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정화하시기 전에 베타니아에 있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십니다. 무화과 철이 아닌데도 열매를 찾으시는 예수님의 모습, 애꿎은 무화과나무에게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시는 모습은 이상하기도 합니다. 이는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 겸손하고 온유하신 예수님의 모습에 어울리지 않는 듯합니다


그러나 오늘 복음의 무화과나무는 예수님의 성전 정화와 예루살렘의 멸망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저주받은 무화과나무는 유다 백성의 구세주로서 오신 분을 알아보지 못한 사람들,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받을 징벌과 고통에 대해 미리 알려 주는 표징이 되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섬기는 것보다 현세의 재물을 탐내는 사람들, 하느님에 대한 굳은 믿음을 지니지 못한 사람들의 말로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믿음과 용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들이 맺는 열매는 어떤 특정한 시기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삶의 모든 순간에 하느님께 선한 열매를 바칠 있습니다. 세상이 부귀와 명예를 좇아도 그들은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의 처지에서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들의 삶은 결코 메말라 죽는 무화과나무의 뿌리와 같지 않으며 영원한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


유스티노 성인은 신앙에 귀의한 세상 안에서 신앙의 진리를 변호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도움으로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됨을 설교하였습니다. 성인은 고통을 당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음으로써 영원한 생명의 열매를 맺는 무화과나무가 되었습니다(류한영 베드로 신부)


복음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 하느님을 믿어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1-25

예수님께서 군중의 환호를 받으시면서

11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그곳의 모든 것을 둘러보신 다음,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열두 제자와 함께 베타니아로 나가셨다.

12 이튿날 그들이 베타니아에서 나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시장하셨다.

13 마침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멀리서 보시고,

혹시 나무에 무엇이 달렸을까 하여 가까이 보셨지만,

잎사귀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14 예수님께서는 나무를 향하여 이르셨다.

이제부터 영원히 어느 누구도 너에게서 열매를 먹는 일이 없을 것이다.”

제자들도 말씀을 들었다.

15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갔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시어,

그곳에서 사고팔고 하는 자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셨다.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도 둘러엎으셨다.

16 또한 아무도 성전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지 못하게 하셨다.

17 그리고 그들을 가르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강도들의 소굴 만들어 버렸다.”

18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은 말씀을 듣고 그분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군중이 모두 그분의 가르침에 감탄하는 것을 보고

그분을 두려워하였던 것이다.

19 날이 저물자 예수님과 제자들은 밖으로 나갔다.

20 이른 아침에 그들이 길을 가다가,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말라 있는 것을 보았다.

21 베드로가 문득 생각이 나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 스승님, 보십시오.

스승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22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느님을 믿어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산더러들려서 바다에 빠져라.’ 하면서,

마음속으로 의심하지 않고 자기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그대로 것이다.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25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누군가에게 반감을 품고 있거든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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