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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04/28/201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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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2018


오늘의 묵상

 

하느님을 직접 사람은 없습니다. 보는 것만큼 확실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하느님은 없는 분이시니, 그분을 믿는다는 것이 때로는 허상이거나 자기기만 또는 자신의 바람을 투사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특히 필립보는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는 예수님을 통해서라도 하느님을 있는 영광을 얻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진 모양입니다. 그런 필립보에게 예수님께서는나를 사람은 아버지를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교의 신비는 없는 하느님을 우리의 세상에서 보고 듣고 만져 있는 역사의 현실로 체험했다는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서 만날 있는 하느님의 얼굴이시고, 태초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던 말씀이 사람이 되어 오신 분이시며, 우리가 하느님을 만날 있는 길이십니다


강생의 신비인 하느님 말씀의 육화는 그리스도교의 존재 이유입니다. 모든 종교는 저마다 한계를 지닌 인성과 대조되는 초월적 신성에 대하여 다양하게 가르치지만, 그리스도교는 그들과는 달리 초월적 신성의 하느님께서 한계를 지닌 인성 안에 머무르시며 인간을 영원한 신적 생명에 초대해 주고 계시며, 인간이 하느님께 다가가는 절대적 기준이 나자렛 사람 예수라는 인격과의 만남에 있다고 확신하며 가르칩니다


인간의 완성이 고통과 , 죽음을 넘어서는 것이라면, 희망이 예수님 안에서 완성되었음을 믿는 이에게 이상 세상의 한계들은 영원한 희망을 가두지 못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을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복음

<나를 사람은 아버지를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7-1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아버지도 알게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그분을 이미 것이다.”

8 필립보가 예수님께, “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

9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사람은 아버지를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주십시오.’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안에 계시다고 말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뿐만 아니라,

그보다 일도 하게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13 너희가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이루어 주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

14 너희가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이루어 주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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