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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과 불통
02/01/201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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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6.xx.xx.43

02/01/2017


고집 불통


나를 성찰 하면서 남과 나를

비교해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고집과 불통은 이런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나를 돌아보고 남에게 귀를 기울어 보아야 하겠습니다


고집은 범죄를 낳을수도 있으며

불통은 평화를 앗아 가기도 합니다

공평한 세상이란 고집을 내려놓고

불통은 양보로 치유 되어야 하겠습니다


복음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고향으로 가셨는데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다. 2 안식일이 되자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많은 이가 듣고는 놀라서 이렇게 말하였다. “ 사람이 어디서 모든 것을 얻었을까? 저런 지혜를 어디서 받았을까? 그의 손에서 저런 기적들이 일어나다니! 3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5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몇몇 병자에게 손을 얹어서 병을 고쳐 주시는 것밖에는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실 없었다. 6 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는 것에 놀라셨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마을을 두루 돌아다니며 가르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훈육과 채찍질’, ‘책망과 낙심’, 듣기만 해도 빠지는 단어들입니다. 누구나 훈계나 책망을 듣고 싶어 하지 않고, 나를 채근하고 독촉하는 소리를 들으면 낙심하고 맙니다. 그런데 바오로 사도는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이를 훈육하시고, 아들로 인정하시는 모든 이를 채찍질하신다.” 하고, “여러분의 시련을 훈육으로 여겨 견디어 내십시오.”라고까지 격려합니다. 


자신을 향한 비난과 책망을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을 아는 사람은 성인입니다. 대부분 우리는 변명과 합리화라는 심리적 자기 방어 기제를 동원해서 시련과 책망을 성장을 위한 훈육의 기회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것은 이미 굳어진 나의 고정 관념과 편견이 나의 변화를 허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자렛의 예수님 동향인들이 예수님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의 미성숙한 모습이 엿보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예수님의 모습을 보아 나자렛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명망을 얻고, 권위 있는 예언자라는 사실을 애써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칭송하다 보면, 함께 자라 왔지만 비교되는 자신들의 초라한 민낯이 드러나는 것이 싫어서인지도 모릅니다. 


하느님의 기적은, 하느님의 능력이 나를 움직일 있음을 믿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때로는 시련과 고통이, 해이한 마음에 채찍으로 훈육하시는 하느님의 표징일 있고, 고집과 아집으로부터 풀려나 나를 변화시킬 이웃을 만나는 기회일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모습이 편견과 아집으로 굳어진 고집불통의 삶은 아닌지 되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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