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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님의 만찬 날 나도 함께합시다
04/09/20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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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020


오늘은 예수님의 만찬 나도 함께합시다


나도 전례에 참례하여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영육간에 더욱 간절해 보기로 작정하고 문헌을 선택하였으니 주님 나에게 믿음의 은총으로 축복하여 주옵소서, 오늘부터 3일간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코로나19 수난을 모든 사람들이 인내와 노력 협동으로 승리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아멘


“파스카' 과월절은 이스라엘 축제 가운데 가장 신성하고 축제다. 라틴말 '파스카' 히브리말 '페삭'에서 유래했는데 우리말로 '건너뛰다' 뜻을 지니고 있다.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아람어로는 '파스하' 발음한다.


축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기적적으로 탈출해 자유를 얻은 해방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로, 특히 주님께서 이집트의 맏아들과 맏배를 치실 문설주에 발라놓은 양의 피를 보고 이스라엘 백성의 집을 건너뛴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다(탈출 12, 1-13).


이스라엘 백성은 파스카 축제를 유다력으로 니산 14일에 시작하는데 이날은 춘분 다음의 보름날이다. 축제는 7일간 계속되는데 첫날과 마지막 날이 가장 중요하다.


파스카 축제는 탈출기 12장에 적힌 내용대로 진행된다. 먼저 없는 수컷 어린 양을 골라 파스카의 희생 제물로 바치고 피를 히솝가지로 문설주와 상인방에 바른다. 그리고 허리에 띠를 동이고 신발을 신고, 지팡이를 잡은 서서 누룩 없는 빵과 고기를 먹는다.


예수님 시대 파스카 축제는 니산달 14 오후, 예루살렘 성전에서 시작했다. 유다인들은 율법이 정한 대로 없는 수컷 어린양을 골라 성전으로 끌고 온다. 파스카의 어린양은 '제관들의 ' 입구에서 뿔나팔 소리에 따라 마리씩 도륙됐다. 제관은 어린양의 피를 받아 제단 앞에 부었고, 피는 강물처럼 키드론 골짜기로 흘러내려갔다. 유다인들은 과정을 '파스카 준비'라고 불렀다. 축제 기간 어린양의 내장과 지방을 태우는 연기와 냄새가 예루살렘 전역을 덮었다. 유다인들은 희생된 파스카의 어린양을 집으로 가져가 히브리말로 '세데르'라고 하는 '파스카 만찬' 했다.


파스카 만찬 희생 제물로 바쳤던 어린양의 뼈는 부러뜨려서는 됐다. 삶아서도 되고 오로지 구워야만 했다. 유다인들은 가족 중심으로 파스카 만찬을 하지만 만찬 예식 순서는 '하가다'(유다인들의 종교적 윤리적 가르침) 기록된 그대로 세계 모든 유다인들이 똑같이 지킨다. 하가다에 따르면 먼저 하소레트라는 붉은 양념에 누룩 없는 빵을 적셔 축복하고, 주님께 선택된 이스라엘 민족의 이집트 탈출을 읊은 시편 113장을 낭송하고 포도주 잔을 마신다. 그리고 조상들이 흘린 눈물을 상기해 방울의 소금물을 먹는다. 그다음 나물과 함께 어린양을 먹기 시작한다. 이때 포도주가 담긴 '축복의 ' 만찬 참여자들이 돌려가며 나눠 마신다. 번째 포도주 잔이 돌아가면 모두가 시편 114~117 감사가를 부르며 알렐루야를 노래한다. 시편을 낭송할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는 찬미 받으소서'라는 귀절을 읊을 마지막 번째 포도주 잔을 돌려 마신다.


과월절 만찬에서는 아이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통적으로 가장 나이 어린 아이가 만찬 예식에 대해 질문한다. 과월절 밤이 다른 보통 밤과 다른지,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하는지, 나물을 먹어야 하는지 등을 묻고, 가족 구성원 가운데 가장 나이 많은 남자가 이집트에서 무사히 구출됨을 기억하기 위해 밤이 다른 날과 다르며, 급하게 탈출해야 했기에 누룩 없는 빵을 구워야 했으며, 당시 노예 생활이 힘들었음을 상징하기 위해 나물을 먹는다고 답한다.


모든 유다인들은 파스카 만찬을 의무적으로 해야 했다. 가난해서 어린양이나 포도주나 나물을 없을 때는 공동체에서 받았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파스카 만찬을 나누면서 빵과 포도주를 들고 "이것이 몸이다" "이것은 피다"라고 말씀하시며 성체성사를 제정하셨다. 유다인 파스카 축제는 보통 그리스도인의 부활절과 겹치는데 이는 예수께서 파스카의 희생양이 되신 수난 사건이 바로 파스카 축제 기간에 일어났기 때문이다. (카톨릭 평화방송에서 가저온 글입니다)”


복음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위에 내리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6-21

그때에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만찬 성 목요일

 

중국 촉나라의 재상 제갈공명이 유비의 뒤를 이어 임금이 그의 아들 유선에게 위나라를 토벌하러 떠나며 바친 글을출사표 합니다. 오늘날에는 공적 소임을 맡은 이가 일을 시작하며 결심을 표명하는 말을 일컫기도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지상 공적 직무를 수행하시면서 출사표를 던지셨습니다.


나자렛 회당에서 사람들에게 던지신 예수님의 출사표, 이사야 예언서 61장은 본디 바빌론으로 유배 가서 억압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라고 하느님께서 이사야에게 내리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시는 예언자로 제시되십니다. 또한 포로가 되어 억압받는 이들을 자유롭게 하심은 물론 결정적으로 메시아에게만 유보된 눈먼 자들이 다시 보게 하는 힘을 지니신 참된 메시아로 드러나십니다. 


물론 예언자요 메시아로서의 예수님에 대한 증거는 하느님께서 그분께 내리신 성령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주님 세례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그분께 내려지시며 당신의 사랑받는 아들, 당신 마음에 드는 아들이라고 하느님께서는 선언하셨습니다.


우리 또한 하느님께 기름부음받으신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로서 약속된 성령을 받은그리스도인입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 때에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사람들 위에 내렸음을 우리는 압니다. 예수님처럼 거룩한 기름인 성령을 받은 이로서 우리가 해야 일들을 생각하며 신앙인으로서 나름의 출사표를 던지는 날이 오늘입니다. 바로 이날에 교회는 교구장 주교의 주례로 성유 축성 미사를 봉헌합니다. 


사제들의 서약 갱신과 함께 병자 성유, 예비 신자 성유, 축성 성유를 축복하고 축성합니다. 성유들은 단순히 병자성사와 세례성사 그리고 견진성사만을 거행하기 위한 기름이 아니라, 우리가 기름부음을 받은 참그리스도인이 되며 주님께서 맡기신 사제직, 왕직, 예언자직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게 줍니다. (박기석 사도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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