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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은 강한 힘이 필요합니다
04/06/20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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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020


어려움은 강한 힘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어려운 난세라 사람들이 말합니다

나도 여러분도 같은 생각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는 돌파력이 필요합니다

강한 힘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강한 힘은 단결입니다

우리 민족은 위대한 국민입니다,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고 따뜻한 온정을 배풀어줍니다


이렇게 우리는 어려운 이웃을 그냥 보내지 말고

반드시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손을 먼저 내밀어서

차고 얼어붙은 이웃의 두손을 잡어줍시다

그러면 얼음같은 두손이 차츰 따뜻해지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그러면 강해집니다, 함께 난세를 이길 있습니다

성주간은 우리에게 강한 힘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강한 힘으로 코로나19 이겨냅시다


복음

<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장례 날을 위하여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11

1 예수님께서는 파스카 축제 엿새 전에 베타니아로 가셨다.

그곳에는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라자로가 살고 있었다.

2 거기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베풀어졌는데, 마르타는 시중을 들고

라자로는 예수님과 더불어 식탁에 앉은 이들 가운데 끼여 있었다.

3 그런데 마리아가 비싼 나르드 향유 리트라를 가져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아 드렸다.

그러자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다.

4 제자들 가운데 하나로서 나중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유다 이스카리옷이 말하였다.

5 “어찌하여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는가?”

6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이들에게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도둑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돈주머니를 맡고 있으면서 거기에 돈을 가로채곤 하였다.

7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장례 날을 위하여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8 사실 가난한 이들은 너희 곁에 있지만, 나는 너희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9 예수님께서 그곳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많은 유다인들의 무리가 몰려왔다.

예수님 때문만이 아니라,

그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라자로도 보려는 것이었다.

10 그리하여 수석 사제들은 라자로도 죽이기로 결의하였다.

11 라자로 때문에 많은 유다인이 떨어져 나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장례

 

성주간 동안 펼쳐지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의 극적인 사건들에 하루하루 동참하는 가운데, 오늘 독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영원한 사랑과 닥쳐올 예수님의 죽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의 자비하심과 우리가 죄에서 구원될 것임을 강조합니다. 


주님인 내가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손을 붙잡아 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 만들어, 백성을 위한 계약이 되고,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였으니, 보지 못하는 눈을 뜨게 하고, 갇힌 이들을 감옥에서, 어둠 속에 앉아 있는 이들을 감방에서 풀어주기 위함이다.”


복음을 통하여 우리는 베타니아에서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분의 발을 닦아 드리는 아름다우면서 슬픈 예감의 이야기를 묵상하게 됩니다. 죽었다 살아난 라자로와 그의 동생 마리아와 마르타는 감사와 우정의 선물로 식사를 마련합니다. 특별히 마리아는 값비싼 향유를 아낌없이 예수님께 바릅니다. 그런데 유다는 이웃을 사랑하는 자선을 내세우지만 감출 없는 탐욕으로 비열한 속내를 드러내고 맙니다.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신 예수님께서는 소름 돋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지십니다. “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장례 날을 위하여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사실 가난한 이들은 너희 곁에 있지만, 나는 너희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이 지닌 가장 소중한 것이자 세상 무엇과도 바꿀 없는 것이 바로 목숨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당신의 생명을 우리를 위하여 내놓으시려는 예수님께 드리는 마리아의 향유는 거룩하신 분의 죽음을 준비하는 도유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도유의 궁극적 의미는 이사야의 예언대로하느님께서 선택하신 , 하느님 마음에 드는 이에게 그분께서 부어 주시는 성령이십니다. 그러나 유다의 탐욕은 생명의 소중함으로 드러나는 사랑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탐욕에 빠지면 성령을 간직할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박기석 사도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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