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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용기를 내어라
07/08/20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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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019


딸아 용기를 내어라

믿음과 용기를 합치면 불가능이 없습니다
주님 오늘의 기적은 어찌 회당장 여식의 죽음과
살아남을 국한하는 주님의 기적입니까
우리가 날마다 당하는 죽음과 삶의 환경에서
주님의 기적을 필요로하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몇일전 내가 살고있는 미국땅 켈리포니아에서
저녁이되어 어둠이 다가오고 있는 무렵
내가 앉아있는 책상과 의자가 흔들리면서
사방에 놓여있는 물건들이 바르르 떨고있는 모습입니다
어찌할바를 모르고 책상머리만 단단히 붙들고
되어가는 진행상항을 주시하는데
지진인 것을 감지하였을땐 얼굴에 땀이 서려있습니다

주님 어서 오시어 붙들어 주십시요
지진의 진동을 멈추게 하십시요
아내는 잠들어 있습니다 깨워 주십시요
나는 무서워서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용케도 살았습니다
그래도 죽은 딸을 살릴수 있다고 믿는
회당장의 믿음에 비하리요
나약한 저에게도 믿음과 용기를 주옵소서
살아날 것이다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믿게 하소서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복음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8-26
18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고 계실 때,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며,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9 예수님께서는 일어나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를 따라가셨다.
20 그때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 뒤로 다가가,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었다.
21 그는 속으로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2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
23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이르시어
피리를 부는 이들과 소란을 피우는 군중을 보시고,
24 “물러들 가거라. 저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25 군중이 쫓겨난 뒤에 예수님께서 안으로 들어가시어
소녀의 손을 잡으셨다. 그러자 소녀가 일어났다.
26 그 소문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치유가 불가능한 두 여인을 되살리십니다. 하나는 회당장의 딸로 죽었다가 되살아나고, 또 하나는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자로 예수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었다가 치유받게 됩니다. 
두 기적 이야기 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요소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조금 차이도 있습니다. 회당장의 딸은 아버지의 믿음 덕분에 되살아났고,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자신의 믿음 덕분에 살아납니다.

또한, 회당장의 경우는 예수님께 직접 믿음을 고백하며 치유해 달라고 청하지만, 혈루증 여인은 소심한 듯 마음속으로 믿음을 드러냅니다. 그래서일까요?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에게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십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이 구원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믿음이 단순한 치유를 넘어 구원을 가져다줌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1독서에서 야곱은 에사우를 피하여 하란으로 도망치다가 꿈속에서 하느님을 만납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땅과 자손에 대한 약속을 처음 듣게 됩니다. 아브라함, 이사악에게 주어졌던 약속이 야곱에게 주어지는 순간입니다. 야곱은 주님의 현존을 깨닫고 그곳을 베텔, 곧 “하느님의 집”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느님을 만나는 성소, 곧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요한 3,21; 묵시 21,22 참조).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그분의 약속이 이루어졌음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구원을 얻게 된 우리에게 오늘도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염철호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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