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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빌어주면 나에게 되돌아 옵니다
07/07/20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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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019


평화를 빌어주면 나에게 되돌아 옵니다

행복하고싶으면 행복을 빌어주고
평화를 원하면 평화를 빌어주고
건강해지고 싶으면 남에게 먼저 건강을 빌어 주세요
그러면 나에게 그데로 되갚어주는 이치입니다
한번 실험해 보십시요, 물론 한 두번으론 
불가하겠지만 계속하는 사람에겐 필연입니다
나는 남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남을 위한다는 그 자체가 좋아요
돌아온다고 생각하면 더욱 즐겁습니다
그래서 좋은 것만 빌어드립니다
내가 좋은것을 받고싶어서입니다
참으로 내가 욕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님의 날입니다

목마른 사람들에겐 물을 주시고
병상에 계신분들에겐 치유를 주시고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겐 평안함을 내리소서
굶주린 사람들에겐 배부름을 주옵소서
세상에 일어나는 재앙을 물리치시고
전쟁도 땅위에선 소멸시켜 주옵소서
보고싶은 사람들은 만날수 있게하여 주시고
마음엔 사랑이 넘실거리도록 채워 주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하니 나는 참 행복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복음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를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2.17-20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10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한길에 나가 말하여라.
11 ‘여러분의 고을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까지 여러분에게 털어 버리고 갑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습니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17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20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이사야 예언자는 바빌론 유배를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느님의 평화와 위로를 예언합니다. 하느님께서 예루살렘에 위로와 평화를 주시면, 주님의 종들이 그분의 손길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모든 민족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모여 와서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이사 66,18 참조).
그러나 원수들에게는 하느님의 진노가 닥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불로 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이사 66,14-17 참조).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 시간, 곧 하느님 나라가 도래하였음을, 드디어 주님의 평화가 내렸음을 선포하라고 제자들을 파견하십니다. 제자들은 기쁜 소식을 전하며, 마귀들마저 복종시킵니다.

하느님께서 위로와 평화를 주시는 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 덕분이 아니라, 당신의 무상적인 은총 덕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에는 여전히 율법을 철저히 지켜야지만 하느님의 위로와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구원된다는 바오로 사도의 가르침을 탐탁하지 않게 여기곤 하였습니다.

이에 바오로 사도는 제2독서에서 할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를 통한 새 창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거저 의롭게 되고, 거저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거부하고, 스스로 구원을 얻고자 한다면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누구도 모든 율법을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지킬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에게서 거저 낙인을 받았음을, 하느님께서는 우리 이름을 당신 책에 거저 적어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 사람으로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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