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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간 목요일 묵상
04/18/20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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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2019


성주간 목요일 묵상
루카는 예수님 공생활의 첫 이야기에서 유다인들과 이방인들을 위한 당신의 사명과 메시아 계획을 드러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서에서 인용한 말씀을 당신 자신에게 적용하십니다. 

루카는 회개를 외치는 것보다 가난한 이들, 잡혀간 이들, 눈먼 이들, 억압받는 이들에 대한 해방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예수님의 예언자직을 더 강조합니다. 이 네 부류의 사람들은 인간의 비참과 곤궁함을 나타냅니다.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정기적으로 참석하신 회당 전례는 우리의 말씀 전례에 속하는 예절을 거행합니다. 먼저 모세 오경에서 뽑은, 모세 법에 관련된 독서를 봉독하고 라삐는 이를 설명합니다. 

그다음에는 예언서에서 뽑은 독서를 봉독하고, 주례의 허락을 받은 3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이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자렛 회당에서 예수님께서 이사야서를 읽고 설명하신 것입니다. 

성령에 이끌리신 예수님께서 은총의 소식을 전하십니다. 그분께서는 기름부음을 받으시고 가난한 이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시며, 해방의 기쁜 소식과 함께, 잃어버린 땅을 되찾고 빚을 없애 주며 종들에게 자유를 주었던 희년을 선포하도록 파견되신 분일 뿐만 아니라 복음 자체이십니다. 나자렛 출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영원한 ‘오늘’이십니다. 

예수님의 직무를 대신하는 사제들은 이 은총의 소식을 끊임없이 전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오늘 모든 교구 사제는 주교와 함께 공동 집전하며 메시아의 축성에 참여하는 사제 직무의 탄생일을 기념합니다. 

사제들은 서품식 때에 “대사제이신 그리스도의 충실한 직무자”가 되기로 한 서약을 갱신합니다. 사제들이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온 공동체는 기도와 협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복음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6-21
그때에 16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자라신 나자렛으로 가시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려고 일어서시자,
17 이사야 예언자의 두루마리가 그분께 건네졌다.
그분께서는 두루마리를 펴시고 이러한 말씀이 기록된 부분을 찾으셨다.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19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0 예수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 시중드는 이에게 돌려주시고 자리에 앉으시니,
회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눈이 예수님을 주시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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