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rangpark
태산(jarangpark)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10.13.2010

전체     953625
오늘방문     192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내 마음을 달래보는 시"
03/14/2019 04:00
조회  476   |  추천   1   |  스크랩   0
IP 23.xx.xx.72

03/14/2019


"내 마음을 달래보는 시"


네가 오기로 자리, 내가 미리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출처https://myblueday.tistory.com/category/사람과사랑사이 [MY BlueDay]


복음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을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7-1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8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9 너희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0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많이 주시겠느냐?

12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 청하고, 찾고, 두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청하는 것을 주실 것이고, 찾는 것을 내어 주실 것이며, 두드리는 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 1독서에서 하느님께 간청하는 에스테르 왕비도 하느님께 의탁하며 구원을 청하는데, 하느님께서는 그의 청을 들어주십니다


사실,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사람이 없고,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사람은 없습니다. 하물며 세상 모든 이의 아버지이신 하느님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에게 좋은 것을 많이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따금 빵이 아니라 돌을, 생선이 아니라 뱀을 청하곤 합니다.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드는 것들을 청하곤 합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바라는 것을 내어 주실 없을 때가 많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청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 우리에게 유익한 것을 채워 주시는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청하기도 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알고 계시기에, 잘못된 청을 들어주지 않으시고 차라리 우리 마음이 바뀌기를 기다려 주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자신이 바라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청하기를 기다리는 분이십니다. 그러다 보니 하느님께서는 때때로 침묵 속에 계신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주시는 분이십니다. 다만, 우리 스스로가 당신의 뜻을 받아들일 때까지, 우리 스스로가 자신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 주실 뿐입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내 마음을 달래보는 시"
이 블로그의 인기글

"내 마음을 달래보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