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rangpark
태산(jarangpark)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10.13.2010

전체     952740
오늘방문     58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이웃을 잘 만나야 합니다
02/11/2019 04:00
조회  1278   |  추천   5   |  스크랩   0
IP 108.xx.xx.239

02/11/2019


이웃을 만나야 합니다


옛날부터 이웃 사촌이라 하였습니다

이웃은 남이 아닙니다

기쁠때나 슲을때나 이웃이 중요합니다

언제나 가까히 있는 존재입니다

믿음이가고 정이 넘실거리는 이웃이 필요합니다


나에겐 얼마전에 옆집으로 이사온 젊은이 내외

얼마나 반가운지 몰랐습니다 의지하고 싶었는데

미국땅 넓은 곳에서 동포들끼리 뫃여 사는 것이 좋기만 합니다

그런데 이사온 친구가 뱉은 한마디에 실망하게 됩니다

나이 차가 자식같은 또래이기에 더욱 친밀감이 있었습니다


그가 한말이 마음에 걸립니다

옆집도 환자 건너집도 환자들 푸념을 했답니다

환자들 소굴같은 곳에 이사왔다는 뜻이었다 합니다

60 중반 사람부부가 해야 말인지 의심이 됩니다

그후로 반년이 지나도록 인사한번 다정하게 주고받지 못하는 이웃


이런 이웃을 사촌지간이라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늙으면 슲어진다는 말들이

생생해지면서 허공을 바라보며 한숨을 짓습니다

젊은 그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늙어서 병들어가는 늙은이 탓이라 생각합니다


제발 늙지말고 젊은이들에게 밀려나지 맙시다


복음

<예수님께 손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53-56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은 53 호수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대었다.

54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아보고,

55 지방을 두루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데려오기 시작하였다.

56 그리하여 마을이든 고을이든 촌락이든

예수님께서 들어가기만 하시면,

장터에 병자들을 데려다 놓고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겐네사렛 땅에 도착하시자 사람들이 지방의 모든 병자를 그분께 데려다 놓았고, 예수님께서 어디를 가시든지 병자들을 고쳐 주시라고 청하였으며,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사람들은 모두 구원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쳐 주신 기적은, 하느님 나라가 실현되었음을 보여 주는 표지였습니다. 세례자 요한이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님께서 오실 , 그리스도이시냐고 물었을 ,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서 말씀을 인용하시어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루카 7,22).


따라서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치유해 주신 것은, 하느님 아드님으로서 하신 구원 행위이면서 하느님 나라가 실현되었음을 보여 주는 계시였습니다.


병자들을 포함해서 예수님을 아는 사람들은, 그분께서 치유 능력을 지니셨음을 알고 있었기에 병자들을 고쳐 주시라고 청하였고, 병자들도 그분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렇게 그분의 옷자락에 손을 병자들은 병이 나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공생활을 요약하는 오늘의 이야기 어디에도 그들의 믿음이나 신앙 고백에 관한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필요한 것이 있을 때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에 바로 주님을 찾고 도움을 청하면서도, 순간이 지나면 주님이 누구신지, 우리에게 무슨 일을 주셨는지 금방 잊어버리는 우리의 모습과도 비슷합니다. 일상에서 우리에게 풍부한 은총을 내리시는 주님을 알아 뵙고,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바라시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성근 사바 신부)




이웃을 잘 만나야 합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이웃을 잘 만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