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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친구관계
01/30/20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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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0/2019


노인의 친구관계


친구란 누구를 하는가요

친구란 개의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다

보지 않는 곳에서 나를 좋게 말하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이다

자기와 가까우면서 정이 두터운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 , 동무가 있다.

피가 방울도 섞이지 않았지만 함께 생활하면서

친해저 사실상 반쯤 가족인 인간관계를 친구라고 한다

사전에 수록된 친구의 정의입니다


말이 필요없이 친구는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노인에게 친구는 값을 하는지 의문입니다

내가 늙어보니 친구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정을 자꾸만 멀리 밀어내고 싶어집니다

예전엔 서로 만나서 밥도먹고 수다도 떨었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생명이 담보되지 않았다 사실입니다


살아 있어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란 처지인데

정을 한들 어디에 쓰일꼬! 한숨이 앞서네요

하면 노인의 친구는 밀어내야만 같습니다

멀리 있으면 소식도 둔하게 들릴 것이고

오고 가는 소식으로 슲음도 없을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의 나는 친구를 의도적으

멀리 멀리 밀어내고 있습니다


친구야 섭섭히 여기지 말게나

가는 소식으로 친구의 눈물을 보고싶지 않다네

나중에 아주 나중에 소식이 전해지길

노인이 되어서 친구관계를 

비로소 알게 됨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친구야 건강하게 오래도록 살아 주세요


모든 친구들에게….”


복음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31-35

31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왔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다.

32 그분 둘레에는 군중이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예수님께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스승님을 찾고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3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누가 어머니고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34 그리고 당신 주위에 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어머니고 형제들이다.

35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몰라라 하시는 것처럼 비춰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성모님과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예수님께서는누가 어머니고 형제들이냐?” 하고 외면하십니다. 이는 당신 스스로부모를 공경하라.” 계명을 어기시는 듯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어머니를 어머니로 대접하지 않으실 있으실까요? 여기에서 우리가 집중해야 것은, ‘진정한 가족이 되는 입니다. 예수님께서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라고 말씀하시듯, 하느님의 가족이 되게 만드는 것은 핏줄이기보다는 하느님의입니다


가족을 지탱하는 힘은 가족 안에 흐르는 있지, 피만 나누었다고 가족이 아닙니다. 만약 자녀라 하면서 옆집 부모의 뜻을 따른다면, 또는 부모라 하면서 옆집 자녀의 뜻만 따른다면 가족이라 있을까요? 가족은 자기 가족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하느님의 가족이 되려면 하느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오늘 독서에서 보듯 예수님께서도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여 그분의 사명을 완수하셨습니다


그런데 성모님만큼 하느님의 뜻에아멘.” 하실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모님만큼 주님의 가족이 자격을 갖춘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우리 또한이웃 사랑이라는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만 그분의 가족으로 인정받게 됨을 잊어서는 됩니다(요한 13,34; 15,12 참조). 관계를 유지시키는 힘은 관계를 꿰뚫는 있습니다. (전삼용 요셉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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