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rangpark
태산(jarangpark)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10.13.2010

전체     599288
오늘방문     326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남을 짓밟는 일
02/17/2017 04:00
조회  535   |  추천   5   |  스크랩   0
IP 76.xx.xx.43

02/17/2017


남을 짓밟는


사람은 동등합니다 그런데

나만 살려고 남을 짓밟게 되는 행위를 했다면

하느님이 용서하시지 않겠다는 오늘의 성경말씀과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님의 묵상의 제시입니다


세상을 얻어도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예수님의 하신 말씀을 새겨 들어야 하겠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몸부림처도 영원히 살수 없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무엇이 유익한지를 알아 차려야 하겠습니다


복음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34─9,1

그때에 34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군중을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35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36 사람이 세상을 얻고도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37 사람이 목숨을 무엇과 바꿀 있겠느냐? 

38 절개 없고 많은 세대에서 누구든지 나와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9,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사람들이 더러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바벨탑 이야기 널리 알려진 창세기의 이야기입니다. ‘혼란’, ‘흩어짐 뜻을 지닌바벨이란 속에는, 에덴 동산의 범죄 이후 하느님과 같아지려는 인간의 욕망이 집단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담겨 있습니다. “ 대신 벽돌을 쓰고, 진흙 대신 역청 써서하늘까지 닿는 탑을 세워 이름을 날리자.” 인간의 오만함을 하느님께서는 단죄하시고 그들의 말을 섞어 흩어 버리십니다. 


인간이 신과 같아지려는 욕망은 신화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21세기는4 산업 혁명또는4 물결 불리는 기술 융합과 인공 지능 개발을 통해 인간이정신 창조하려는 새로운 바벨의 역사를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 과학이 발전하고, 로봇이 일상의 많은 영역을 대신해 주는 시대가 오면 인류는 행복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술 혁명의 혜택은 오늘날의 자본주의 시대에 자산과 권력을 가진 이들에게만 돌아가는 특혜가 되기 쉽습니다. 공정한 분배와 올바른 민주 의식이 전제되지 않는 , 기술 과학의 혜택 역시 사회의 양극화 현상을 첨예화할 것이 분명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가 살아가야 분명한 길을 제시해 주십니다. “누구든지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무한 경쟁 시대에 목숨을 구하려고 남을 짓밟는 일이 반복되는 , 인류는 결코 하느님 나라를 땅에서 체험할 없습니다. 나만 잘살려고 하면 세상은혼란’, 바벨의 역사를 반복하고 맙니다. 내가 죽기로 작정하고, 내가 숨기고 싶은 나의 약점, 십자가를 짊어질 이웃을 용서하고, 공감하며, 공존하는 법을 배웁니다. 하느님 나라는 바벨탑을 포기하고, 십자가를 서로 짊어져 주는 나라입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남을 짓밟는 일
이 블로그의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