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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방 날부터 보아 온 슲은 것 들
04/07/2020 04:00
조회  486   |  추천   3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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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020


내가 해방 날부터 보아 슲은


내가 공부해 것은 해방만 되면 즐겁다였습니다

우리는 해방을 남녀노소 모두가 소원하였습니다

그런데 태극기 휘날리며 학교 운동장을 뛰어 다녔던 그자리에

서북청년 무리들이 젊은이들을 몰아치며 산으로 들로

쫓고 쫓기며 피를 흘리면서 쓸어지면 죽어가는 

처참한 모습들이 어린 나의 눈앞에 펼처줍니다

그때부터 조용하고 온정이 가득한 마을은 경계의 눈초리입니다


바야흐로 6.25 전쟁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됩니다

1 먼저 보는 것이 인민재판장 모습으로 누가 이름을 부르면 

창년이 왼쪽손을 들어주면 형장으로 끌려가더니

얼마있다가 같은 모습에서 이번에는 오른쪽 손을 들면

끌려 나가는 참혹상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나는 차차 둔해집니다

희비의 현장이 어느 것도 감동을 주지 못한 나는 그저 짖밟힌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주도한 주체들이 권력자들이었습니다


모두가 싫었기에 조국도 싫었습니다, 그래서 도망 곳은 없는지

나는 결국 남의 나라에서 어언 40년간 숨을 펄덕거리고 있네요

! 슲어라 여기까지 따라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면서 우를 편가르는 세상이 싫습니다

이것이 내가 저야 나의 십자가라면 기꺼히 저야겠습니다

주님 저에게 멍애로 지어주신 무거운 십자가를 견딜수 있도록

오늘 성주간에 주신 죄벌로 감당코저 마음먹으니 힘을 주옵소서

마음에 평온을 주시어 모든 것들을 받아 들이게 하옵소서

죄와 벌로 셋팅된 나의 모습을 불쌍히 보시어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세상을 벌하지 마시고 코로나19 멈추시고 사람들에게 건강을 주옵소서


복음

<너희 가운데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 너는 닭이 울기 전에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21-33.36-38

그때에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신 예수님께서는

21 마음이 산란하시어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22 제자들은 누구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 몰라

어리둥절하여 서로 바라보기만 하였다.

23 제자 가운데 사람이 예수님 품에 기대어 앉아 있었는데,

그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였다.

24 그래서 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고갯짓을 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람이 누구인지 여쭈어 보게 하였다.

25 제자가 예수님께 다가가, “주님, 그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다.

26 예수님께서는내가 빵을 적셔서 주는 자가 바로 사람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리고 빵을 적신 다음 그것을 들어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27 유다가 빵을 받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유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하려는 일을 어서 하여라.”

28 식탁에 함께 앉은 이들은

예수님께서 그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아무도 몰랐다.

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주머니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예수님께서 그에게 축제에 필요한 것을 사라고 하셨거나,

또는 가난한 이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말씀하신 것이려니 생각하였다.

30 유다는 빵을 받고 바로 밖으로 나갔다. 때는 밤이었다.

31 유다가 나간 뒤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되었고,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도 영광스럽게 되셨다.

32 하느님께서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셨으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이제 그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33 얘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 것도 잠시뿐이다. 너희는 나를 찾을 터인데,

내가 유다인들에게 말한 것처럼 이제 너희에게도 말한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없다.’”

36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오게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37 베드로가 다시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주님을 따라갈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저는 목숨까지 내놓겠습니다.” 하자,

38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겠다는 말이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성주간 화요일 묵상

 

어제 임박한 예수님 죽음에 대한 예고에 이어, 성주간 화요일인 오늘은 제자들의 배반에 대한 예수님의 예고가 펼쳐집니다. 지상에서 마지막 시간들을 제자들과 함께하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극진한 사랑을 최후 만찬  때에 펼치셨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셨고 당신의 몸과 피를 빵과 포도주로 내어 주셨습니다. 그런 가운데 오늘 복음은 유다의 배신과 베드로의 부인에 예수님 예언의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돈주머니를 맡아 오던 유다가 종교 당국에 당신을 넘기려는 계획과 말이 앞서던 베드로의 약점이 어떻게 스승에 대한 부인으로 이어질지를 예수님께서는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알고 계시면서도 제자의 배신과 부인이 그대로 펼쳐지도록 허락하십니다. 이유는 아버지 하느님을 굳게 믿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독서인 이사야 예언서의 말씀을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너는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너에게서 영광이 드러나리라.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다시 일으키고, 이스라엘의 생존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나의 구원이 땅끝까지 다다르도록, 나는 너를 민족들의 빛으로 세운다.”


제자들의 배신과 부인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이상 마음이 산란해지지 않으셨던 이유는 아버지 하느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배신자를 친구라 부르시는 사랑으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셨음을 기억합시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사랑은 없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14.17). (박기석 사도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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