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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두고 갈 것을...
02/25/20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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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2020


결국은 두고 것을...


돌아보면 사람같이 어리석은 동물도 없습니다

아무리 살아도 천년을 없기에 때가 오는

가진 것들을 모두 놓아버리게 됩니다

누구의 강요가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러니 결국은 두고 것인데 우리는 욕심이 과합니다


내려 놓을 아는 사람이 현명합니다

나도 모르게 욕심은 멈추지 않았네요

그러니 과거도 두고 것만 챙겼습니다

이런 어리석음을 이제야 깨닳게 됩니다

다시 한번 새겨 봅니다

결국은 두고 것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복음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0-37

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30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

예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

31 그분께서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이다.

32 그러나 제자들은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33 그들은 카파르나움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하고 물으셨다.

34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누가 가장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

35 예수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36 그러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에 세우신 다음,

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

37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첯째와 꼴치의 갈림 비결

 

신학생 , 학기에 번씩 교구장 주교님과 편지를 주고받았습니다. 많은 편지들 가운데에서 문득 오늘 복음을 듣고 생각나는 글이 있습니다. 편지에서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제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살아가면서 가지 유념하는 공리(公理) 있단다. 가운데 하나는 사람은 농담으로든 진담으로든, 어떤 형태로든지 자신의 단점을 드러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이 사람들이 그를 편하게 생각한단다.”


그때 하필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살면서 단순하고도 연륜이 느껴지는 말씀을 자주 떠올립니다. 자기 자랑하는 사람치고 주위에서 반기는 사람 없고, 자신의 단점을 드러낼 아는 사람치고 주위에 사람 없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을 살아가면서 깨닫기 때문입니다.


사실 세상에 누구도 털어서 먼지 나지 않을 수는 없으며, 단점 없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스스로가 자신의 단점을 농담으로든 진담으로든 털어놓는다면 사람들은 사람을 보고 비웃거나 얕보지 않고, 편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동질감을 느끼는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여느 사람들과 같이 되시어 십자가에서 꼴찌의 자리를 차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만물 위의 주님으로 드높이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을 따릅시다. 우리도 그분처럼 무시와 비웃음을 당하는 꼴찌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한재호 루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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