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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올해도 살아서 맞이하는 추수감사절
11/30/20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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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2019


내가 올해도 살아서 맞이하는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은 나에게 생명의 미래를 점처보는 날입니다
이 날이면 내년에도 무사히 살아서 여기 있을까? 물음표를 주지요
내년 오늘이 나에게 주어지면 좋겠다 바람으로 가족과 함께
잔치상을 바라보는 늙은이의 마음이 오늘도 다름이 없습니다
오늘은 손자 손녀들을 상머리에 앉히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해외에 있는 아들들은 못온가 봅니다, 손주들도 타주에 있어서
한자리를 못하여 왠지 빈자리가 서운함으로 흘러가네요

손자손녀들이 나이가 들어 어릴적 사랑스런 모습보다
어른스러워 믿음직한 둘러리로 마음에 넉넉함이 가득합니다
착하고 보통 사람들로 잘 자라 주어서 더욱 좋습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용돈봉투를 받아든 내 마음은 즐겁기만 합니다
손자 손녀들이 나와 아내의 손에 쥐어준 봉투를 받아 들면서
눈가에 보이지않게 이슬을 맺고 말았으니 정말 행복합니다
내가 더 살고싶음 마음에 희망을 심어주는 손주놈들 고맙다이!
내년에도 너희들과 재회를 위하여 열심히 살겠노라, 다짐합니다.

복음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18-22
그때에 18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20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21 거기에서 더 가시다가 예수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아버지 제베대오와 함께 그물을 손질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셨다.
22 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안드레아는 베드로의 동생으로, 어부였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형 베드로와 함께 예수님의 제자가 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 복음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전합니다. 안드레아는 본디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는데, 세례자 요한의 증언을 듣고 요한 사도와 함께 예수님을 찾아가 그의 제자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고 나서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전한 인물이 안드레아입니다(요한 1,40 참조).


이렇게 본다면 안드레아는 맨 먼저 예수님에 관한 기쁜 소식을 받아들이고 전한 인물들 가운데 하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례자 요한에게 전해 들은 예수님에 관한 기쁜 소식을 직접 확인한 뒤 다른 이에게 전한 첫 사도들 가운데 하나였다는 말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늘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을 맞아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물론, 듣는다고 하여 모두에게 믿음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점은 예수님에 관한 복음을 들었던 많은 이들 가운데 정말 소수의 사람만이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였음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또 믿음을 얻게 되었다고 하여 누구나 죽을 때까지 그 믿음을 충성스럽게 지켜 내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에 관한 기쁜 소식을 전하던 안드레아 성인도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서는 그분을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성인은 모든 부족함을 털어 내고 끝내는 예수님을 증언하는 삶으로 나아갑니다.


이렇게 보니 어떤 이가 믿는지 믿지 않는지는 그 인생의 마지막 날을 보아야 비로소 알 수 있나 봅니다. 성인은 오늘날 그리스 땅 펠레폰네소스반도 북서쪽에 있는 파트라스에서 엑스자형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하였다고 전합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추수감사절은 음식을 먹는 재미도 있지만 가족들이 원근에서 한자리로 모이는 것,  뜻이 더 깊은줄로 생각됩니다

1년에 한번쯤은 가족간에 재회함으로 핏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어지길 바람입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자라서 결혼하여 가족을 이루고 자녀를 생산하여 대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내 생각으론 세상에서 제1 칭찬받고 자랑스런 일이라 생각되어 젊은이들에게 권하고싶은 마음입니다, 모두모두 가정을 이룹시다.

내가 올해도 살아서 맞이하는 추수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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