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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하는 일은 좋은 직업입니다
08/24/20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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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8.xx.xx.239

08/25/2019


배달하는 일은 좋은 직업입니다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UPS 운송 차량이 보입니다
기사가 뒷문을 열어보니 그 안에 소포가 가득합니다
달리에 크나큰 상자를 싣고 쏜살같이 어디론가 갔다가
금새 돌아와서 엔진 소리가 붕붕하더니 금새 달립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상자를 배달하러 가는 직원의 뒷모습에서
세상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선물을 보내고
다른 누군가는 보내온 선물을 받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그렇지요 세상만사가 주고받는 연속입니다
유형 무형 형체가 있고 없고간에 주고 받는 것입니다
그 안에 진실만을 담기기를 마음속으로 주문해 봅니다
겉은 그럴듯 포장되어 있지만 내용물은 거즛일수도 있습니다
거즛이 난무하는 세상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사람들
돈 없고 빽 없고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평등이 배달되기를 희망합니다
부의 내림 권력의 내림으로 평등을 삼켜버리는 가진자들의 횡포를
엄중히 항의 하면서 한국 정치판을 바라봅니다

위정자들이여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주십시요
백성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요구하지 마십시요
자신들이 먼저 솔선 수범 행동으로 정치해 주십시요
말로는 누구나 어떤 고관 대직도 다 할 수 있다합니다
선량한 백성에게도 보는 눈이 있고 듣는 귀가 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평등을 배달하는 운송차를 기다립니다 

복음

<동쪽과 서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22-30
그때에 22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여행을 하시는 동안,
여러 고을과 마을을 지나며 가르치셨다.
23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24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5 집주인이 일어나 문을 닫아 버리면,
너희가 밖에 서서 ‘주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며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여도,
그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26 그러면 너희는 이렇게 말하기 시작할 것이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고,
주님께서는 저희가 사는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27 그러나 집주인은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모두 내게서 물러가라, 불의를 일삼는 자들아!’ 하고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28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모든 예언자가 하느님의 나라 안에 있는데
너희만 밖으로 쫓겨나 있는 것을 보게 되면,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29 그러나 동쪽과 서쪽, 북쪽과 남쪽에서 사람들이 와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이다.
30 보라,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되는 이들이 있고,
지금은 첫째지만 꼴찌가 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라고 묻는 어떤 사람은 시대마다 거듭되어 온 질문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질문은 당시 라삐 학교들 안에서 제기되었고, 구원이나 멸망에 대하여 몇몇 사람들을 고뇌하게 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라삐들은 구원이 유다인들의 전유물이라고 말하는 데 일치하였지만, 몇몇 라삐는 선택된 백성에 속하는 모든 이가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직접 대답하지 않으시고 열정적으로 권고를 하십니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사방에서 온 다른 이들에게 열려 있는 문의 비유를 드시며, 이민족들에게 나라와 복음이 열려 있음을 설명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 소속된다는 사실에 근거를 둔 그릇된 구원의 확신을 거부하십니다.


오늘 복음은 구원받는 사람의 숫자와 구원받는 것의 어려움을 말하며, 메시아 잔치를 예언하는 표상으로 상징되는 구원의 보편성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나라로 이끄는 문이 모든 이에게 좁다고 이르십니다.


마태오 복음의 병행 구절은 이 사실을 더 자세하게 들려줍니다.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고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마태 7,13-14).


나중에 온 이들, 곧 복음을 믿고 실천하는 이방인들이 이스라엘보다 먼저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 들어갈 것입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충실하게 대답한다면 우리는 하느님 나라의 잔칫상에 자리 잡을 것입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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