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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의 대학졸업을 축하합니다
06/18/2019 04:00
조회  661   |  추천   13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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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2019


손녀의 대학졸업을 축하합니다

내게는 10명의 손자손녀가 있는데
열번째 막내 손녀가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그놈이 태어날적엔 대학가는 것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먼 훗날로 여겼던 일들이
내 앞에서 이루어지는 현실에서
내가 오래도록 살고 있음을 확인해 주네요

살면서 노인들에게 행복조건이라면
자손들이 잘 되는 일들입니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착하게 살면서
주어진 자기 일을 열심히 해내는 
그런 자녀들이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막내 손녀가 중학생일때 할아버지에게
얼름 커 시집가서 증손주를 안겨 드리겠습니다
약속한적이 기억납니다, 그땐 박장대소 하였지요
그땐 내가 살아 있을지 미지수였습니다
오늘 그 손녀딸의 대학졸업 날입니다
약속을 지켜라 하였더니 노력하겠습니다
크게 웃었습니다 기쁘고 즐겁습니다

얼마나 대단한지 자랑스럽습니다
기계공학을 전공하여 졸업 1년전에 
미국 굴지의 회사에서 스카웃 되여
초봉 10만불이 넘는다하니 살아있는 보람입니다
이런 것들이 행복의 조건이라 생각됩니다

욕심이 과하지않고 본분데로 사는 모습이면
누구나 성취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민자들에게 주어진 목표는 
참고 견디면서 시간을 이겨내는 일입니다
그러면 세월이 쌓이고 만족이 옵니다
기다리면서 20년 30년 사는 것이 성공입니다
오늘도 주님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동포님들의 가정에 평화와 건강을 주옵소서!

복음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43-4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3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 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4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45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
46 사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그것은 세리들도 하지 않느냐?
47 그리고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면,
너희가 남보다 잘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
그런 것은 다른 민족 사람들도 하지 않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원수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시면서, 먼저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는 미워하라는 계명을 언급하십니다. 그런데 구약 어디를 보아도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은 있지만, 원수를 미워하라는 계명이 명시적으로 규정된 곳은 없습니다.
그 계명을 이해하려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이웃과 이웃이 아닌 사람들을 명확히 구분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웃에는 한 민족인 이스라엘 사람들과 그 땅에 거주하고 있는 이방인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범주에 포함되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이스라엘의 적국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땅은 하느님께서 선택된 민족에게 마련해 주신 것이었기에, 그 땅을 공격하거나 지배하려고 하는 모든 이는 이스라엘뿐 아니라 하느님께 대적하는 원수들이었습니다. 그것이 곧 원수를 미워하라는 계명으로 이해되었던 것입니다.

신앙인들을 통하여 전해져야 하는 하느님의 사랑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지켜져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켜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를 증오하거나 혐오하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 말씀대로 하늘의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만 가능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원수 사랑은 그리스도교 정신의 근본적인 핵심이면서, 가장 성숙한 열매입니다.

내가 비록 가까운 사람도 용서하지 못하여 힘들어하고 있을지언정, 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계명에 가까이 가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면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 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성근 사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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