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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여름 더위
06/14/20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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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2019


노인과 여름 더위

나이는 속일수 없는 것이 인생리라 합니다
100도가 오르내리는 더위는 조심스럽습니다
아무리 건강해도 늙으면 모든 기관에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저 작년을 믿을 수 없는 것이
노인들의 건강인 것 같습니다
106도를 가르키는 온도계를 무시하고
골프 라운딩의 결과는 더위를 먹은 것입니다

누가 자기의 신체구조를 알 수 있으리요
통념상 주의를 요하는 전언에는 모두가
귀를 기울리는 지혜가 필욜합니다
나는 괜찮겠지 하는 우답은 지혜가 아닙니다
남들이 말하는 주의점도 귀담아서
유비무환의 지혜가 절실합니다
날로 더워지는 여름철 폭염을 주의합시다
나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를 일러드립니다

복음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간음한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7-3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7 “‘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29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0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31 ‘자기 아내를 버리는 자는
그 여자에게 이혼장을 써 주어라.’ 하신 말씀이 있다.
3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자는
누구나 그 여자가 간음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은 여섯 번째 계명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는 이 계명은 혼인의 유대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이면서, 동시에 사회의 안정은 가정의 안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계명을 말씀하시면서, 혼인 생활의 순수성을 보장하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간음은 음란한 생각을 품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지적하시며, 그런 생각 자체를 뿌리 뽑으라고 하십니다.

죄의 유혹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별로 죄의식을 느끼게 되지 않는 부분부터 차례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한 번 두 번 거듭되다 보면 나중에는 어떤 것이 죄인지, 그게 무엇 때문에 죄라고 하는지 혼란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육신 자체가 그렇게 나쁘거나 악한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사람의 인간적 조건이 그렇게 약한 것이기에 처음부터 죄에서 단호히 멀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특별히 눈과 손을 언급하신 것은, 유혹이 사람의 육신을 이용하고, 특별히 눈과 손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유혹이 덮칠 때 신자들은 철저히, 그리고 그 자리에서 물리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빼어 던져 버리고, 잘라 던져 버리라고 하신 것은 이런 단호함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유혹은 아주 조그마한 틈이라도 발견하면 그 틈새를 파고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약하지만 우리가 하느님께 마음을 열 때, 하느님께서 직접 우리 안에 활동하십니다. 그런 하느님께 의지하며 우리 몸으로 하느님께 영광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이성근 사바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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