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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말 없는 삶을 살자
11/09/201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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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018


거짓 말 없는 삶을 살자


진실을 호도 하는 것이 거짓 말입니다

거짓 말은 한번 하면 두번  세번으로 이어집니다

습관화 되면 결국엔 자기를 속이게도 됩니다

주위에 거짓말 대장이 있습니다

먹는 조차 거짓 말로 이어지니 구제불능이라 합니다


진실이 없으니 믿음도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만이 아니라 나도 그런 같습니다

나도 자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선의의 거짓 말을

자칭 하면서 자랑을 늘어 놓을때가 많습니다

작은 것을 크게 부풀리는 습관에 젖어 있습니다


그래서 옆의 거짓말 대장을 수도 없네요

나도 거짓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거짓 말은 작고 크고가 아니라 정의롭지 못합니다

날마다 거짓 말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세어 본다면

하기전 나부터 바로 잡아야 하겠다 다짐합니다


거짓 말을 피해보는 지혜를 터득합시다


복음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22

13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14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16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17 그러자 제자들은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18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있소?” 하고 말하였다.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20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21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2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예루살렘의 성전 입구에서 돈벌이를 하던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요즘 같으면 상인들과 한바탕 싸움이 붙을 상황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이르시고, 사람들이 표징을 요구할 당신께서 죽음과 부활로 새롭게 이루실 성전을 약속하십니다. 성전은 제자들의 오순절 성령 강림 체험 이후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열정과 믿음으로 완성될 하느님 백성의 공동체였습니다


제자들의 복음 선포 이후 2 동안 교회는 숱한 역경의 시간을 보내 왔습니다. 이단과의 투쟁, 세속화의 유혹, 세속적 권력과의 담합,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타락과 부패, 무신론자들의 비난과 공격에 이어, 오늘날에는 그리스도교 신앙이 다른 종교적 신념들과 다를 없다는 상대주의와 회의주의에 빠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주일 미사에 참석하는 것과 기도와 수행의 생활을 불편하게 여기고, ‘가톨릭이라는 세계 종교에 몸담고 있다는 자부심은 있어도 정작 신앙인으로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세상과 타협하고 이기적이고 편향된 교회 생활을 하는 우리 곁에 예수님께서 오신다면, 환전상의 돈과 탁자를 뒤엎으시는 것처럼 우리의 민낯과 위선을 벗겨 버리시며 호통치지 않으실까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에제키엘 예언자는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죽은 바다를 살리고, 땅을 비옥하게 하여 과일과 양식을 준다고 예언합니다. 실로 성전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내어 주신 살과 피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성체와 성혈의 신비로 매일 미사 때마다 영적 양식이 되고 있습니다. 주님을 모신 우리도 성전이기에, 이제 주변의 환전상들을 정리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요?(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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