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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중재를 맡아달라는 부탁에서
11/08/20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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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018


화해의 중재를 맡아달라는 부탁에서


지인으로부터 여러번 중재 제안입니다

나이가 많다보니 주위 사람들이 화해가 필요하면

나에게 중재를 부탁해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나는 거절을 합니다 이유는 

중재만큼 어려운 일은 없기때문이었습니다


화해의 전제 조건으로 사람의 본성입니다

원래부터 양순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합니다

그러나 머리가 총명한 사람은 어렵게 보입니다

아이큐가 높고 총명한 사람들은 머리를 씁니다

순수함이 양순한 사람보다 힘이 듭니다


사람에겐 성장 과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어릴적부터 남을 배려하는 인성교육을 받은 사람은

화해의 테이블에서도 양순합니다, 반대로

성장한 사람은 자기중심을 고집하기때문에

상대를 수용하지 하게 됩니다


나는 사람을 알기에 화해를 포기하라고 권했습니다


복음

<하늘에서는, 회개하는 죄인 사람 때문에 기뻐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10

그때에 1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2 그러자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 사람은 죄인들을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군.” 하고 투덜거렸다.

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4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가운데에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놓아둔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5 그러다가 양을 찾으면 기뻐하며 어깨에 메고

6 집으로 가서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양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7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사람 때문에 기뻐할 것이다.

8 어떤 부인이 은전 닢을 가지고 있었는데 닢을 잃으면,

등불을 켜고 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느냐?

9 그러다가 그것을 찾으면 친구들과 이웃들을 불러,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한다.

10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인생에서 길을 잃어 적이 있습니까? 누구도 주변에서 나에게 길을 보여 주지 않고, 어떤 길로 가야 할지 표징도 없어 겪은 당혹감은 느껴 사람만이 압니다. 잃은 마리 양을 찾은 목자의 기쁨이나 잃은 은전 닢을 찾은 여인의 기쁨은, 인생에서 잃은 것을 되찾는 기쁨이, 많이 소유하고 누리는 것보다 더욱 기쁨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 주시는 예수님의 비유들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남은 아흔아홉 마리 양에 견주어 마리를 하찮게 여기거나, 은전 가운데 겨우 정도 잃었다고 낙심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곳입니다. ‘소유라는 잘못된 집단 가치를 좇아 내가 가진 것을 지키기만 하려는 사람에게 영원하신 하느님은 결코 뵙고 싶은 간절한 대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바오로 사도가 영의 인간으로 느끼는 행복을 말하면서도 자신의 육적인 자랑거리를 미련 없이 버릴 있었던 이유도 비슷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혈통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열정과 소신을 지닌 바리사이로 남들보다 율법에 더욱 충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리스도 예수님을 아는 지식의 지고한 가치 때문에 모든 것을 해로운 것으로 여기게 있었던 것은, 세상에서 사람들이 지키고 내세우고 싶어 하는 재력, 학력, 경력과 명예들과는 비교할 없는 하느님 나라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바오로 사도처럼, 죄와 가난으로 길을 잃고 방황하며 하느님을 잃은 사람이 회개하면, 어느 누구보다 열정적인 예수님의 사람이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회개하는 죄인 사람 때문에 더욱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혹시 잃은 마리의 양이 아닌지 물어볼 때입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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