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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욕을 버릴때가 온 것 같다
05/04/2017 04:00
조회  1570   |  추천   13   |  스크랩   0
IP 172.xx.xx.44

05/04/2017


노욕을 버릴때가 온 것 같다


노욕이란 늙은이의 욕심을 말합니다

늙을 수록 욕심이 과다해진다 합니다

나도 다를 것 없이 욕심만 부린듯 하여

삶의 후반을 돌아보니 노욕이 넘치는 것을 알았습니다


산을 오를때도 젊은이에게 질세라 앞서가기 좋아하고

높은 곳 마다하지 않고 보이지 않은 경쟁자로 비추네요

노욕을 버릴때가 지금인가 생각이 듬니다

깨닳으면 실행하는 것이 도리라 하였으니 적당이를 선택 합니다


그래서 먼저해야 할 일이라면 그룹산행에서 자퇴해야겠지요

막상 결심하고나니 정든 산우들이 보고싶어집니다

그래도 참아야 하고 노욕을 잠재우는 길이 현명 하겠습니다

그립고 보고픈 아우님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계속 하십시요


복음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44-51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없다. 그리고 나에게 오는 사람은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릴 것이다. 45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언서들에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 46 그렇다고 하느님에게서 말고 누가 아버지를 보았다는 말은 아니다. 하느님에게서 이만 아버지를 보았다. 

47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48 나는 생명의 빵이다.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도 죽었다. 50 그러나 빵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빵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빵을 먹으면 영원히 것이다. 내가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인생은 결코 홀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나를 지켜 주고 이끌어 부모와 가족, 친구들이 있듯이, 우리의 남은 인생도 누군가의 도움과 손길 없이는 완성되지 않습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오로 사도가믿음은 들음에서 온다.” 말한 것처럼, 누군가가 내가 믿어야 복음을 전해 주지 않는다면 믿음은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복음이 공감을 일으켜야 참된 믿음이 됩니다. 오늘 사도행전에 나오는 필리포스와 에티오피아 사람의 대화는 믿음이 공감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필리포스가 이사야서를 읽고 있는 에티오피아 사람에게 말을 건네자 그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 필리포스에게, “누가 나를 이끌어 주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알아들을 있겠습니까?” 하고 대화를 이끌어 갑니다. 대화는 결국 주저 없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기쁨에 가득 인간의 변화를 이끌어 냅니다.


모든 만남에는 관심과 공감이 전제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성경에 적힌 글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살게 하시는 하느님의 생명을 전하는 일입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 내가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의 배고픔을 채워 주는 생명이 하느님으로부터 오며, 표징인 생명의 빵이 바로 예수님 자신임을 선언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먼저 자신의 몸을 내어 주셨고, 이제 우리가 그분과의 대화에 응답할 차례입니다. 나는 얼마나 예수님을 간절히 바라고, 그리워하며, 기쁘게 모시고 있는지 되돌아볼 때입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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