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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등산로
04/03/201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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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017


바다가 보이는 등산로


산타모니카 태평양 연안을 내려다 보면서

벨리산악회원 51명은 즐거운 하루의 산길을 걷습니다

백본으로 이름있는 등산로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기암괴석의 형형들의 모습도 눈요기를 즐겁게 하여 주었습니다


우리 일행은 12마일의 등산로를 왕복 하였습니다

시훤한 산들 바람은 마음까지 파고 들면서

도시의 찌들음 삶을 밝게 하여 주었습니다

녹음방초 욱어지는 산야가 아름답기에 등산로는 즐거웠습니다


복음 <너희 가운데 없는 자가 먼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11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올리브 산으로 가셨다. 2 이른 아침에 예수님께서 다시 성전에 가시니 백성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앉으셔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3 그때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이 간음하다 붙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에 세워 놓고, 4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5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6 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고소할 구실을 만들려고 그렇게 말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몸을 굽히시어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 쓰기 시작하셨다. 7 그들이 줄곧 물어 대자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어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 가운데 없는 자가 먼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8 그리고 다시 몸을 굽히시어 땅에 무엇인가 쓰셨다. 9 그들은 말씀을 듣고 나이 많은 자들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하나씩 떠나갔다. 마침내 예수님만 남으시고 여자는 가운데에 그대로 있었다.

10 예수님께서 몸을 일으키시고 여자에게, “여인아, 그자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단죄한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고 물으셨다.

11 여자가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스승님,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질문을 받은 예수님의 마음을 상상해 봅니다. “‘살려 주라.’ 하면 율법을 어긴다고 트집을 잡겠지? ‘죽이라.’ 하면 무자비한 사람이 되고, 내가 가르친 사랑과 자비의 가르침은 헛것이 테니 난감하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고민하셨을 것입니다. 


위기의 순간에 예수님의 신적 지혜는 더욱 빛납니다. “너희 가운데 없는 자가 먼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이것은 고발하는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놀라게 하는 말씀입니다. 살기등등한 구경꾼들도 당황하게 만드는 말씀입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부터 부끄러워 사라지게 하는 권위 있는 말씀입니다. 


땅에 무엇인가 쓰고 계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하느님의 자비를 느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판에 새겨진 계명으로 사람들을 단죄하던 자들을 뒤로하시고, 땅바닥을 쓸고 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죄의 용서 대해 알려 주고 계십니다. 우리는 과거의 잘못을 묻지 않고 새로운 출발을 기다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이는 우리에게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고해성사로 죄를 용서받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이들에게 남기시는 예수님의 자비로운 말씀입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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