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ok9876
구슬 놀이(jaeok9876)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12.07.2010

전체     393946
오늘방문     78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13 명
  달력
 
Painted Ladies
07/27/2019 20:08
조회  733   |  추천   9   |  스크랩   0
IP 67.xx.xx.108


Painted Ladies

 

영국에서 산업 혁명 이후 경제성장과 인구증가에 따라 주택수요가 폭증하게 되자 주택건설의 바람도 크게 일었다. 당시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 따라 지어진 주택을 빅토리안 주택이라 한다.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른 것이다.

 

19세기 말, 20세기 초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빅토리안 주택이 많이 건축되었다. 빅토리안 주택은 전통적으로 서너 가지 밝은 색의 페인트를 섞어서 칠함으로써 집의 모양새를 냈던 것이 특징이었다. 당시 미국 해군의 함정에 많이 칠하던 회색 페인트가 부대에서 흘러나와 회색을 중심으로 집을 많이 칠했다고 한다. 인천의 옐로우 하우스가 부대에서 얻어다 칠한 노란 페인트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던 것과 매우 유사한 일이다.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idies)’라는 용어는 이와 같이 알록달록하게 페인트칠한 빅토리안 주택을 이르는 일반명사이다.   아마도 고은 색깔로 차려 입은 숙녀와 같다고 해서 그렇게 이름 부른 듯 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페인티드 레이디스는 알라모 공원(Alamo Square Park)의 동쪽 길에 도열해 있다.

 

알라모 공원의 인근에는 미국 히피(Hippie) 운동의 본거지였던 헤잇 스트릿(Haight St)이 있다. 1960년대 미국의 많은 청년들은 기성의 사회제도와 가치관을 부정하고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히피 운동을 펼쳤다. 긴 머리와 수염에 샌들을 신고 마리화나를 피우는 히피들은 시대의 상징이었다. 1970년대 한국의 장발과 청바지 문화는 미국의 히피운동과 무관치 않았을 것이다.

 

헤잇 스트릿에는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온화한 햇빛 아래 히피의 후예들처럼 페인티드 레이디의 주택이 줄지어 선 거리를 어슬렁거리고 있다. 쉴 새 없이 오고가는 무개버스의 관광객들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Painted Ladies)






알라모 공원






(Haight St.)






이것이 분명 밥말리가 맞지요?

'No woman, No cry'를 부른.....










설운도가 '차차차' 식당을 여기 와서 낸줄.....


이곳은 온갖 흘러간 음악에, 흘러간 레코드 판을 없는 것 없이 판다고 합니다.

또한 인디밴드들의 실황연주도 들을 수 있다 합니다.






태투 가게가 많은 것이 거리의 특징입니다.




여기는 정말 으시시한 물건을 파는 곳입니다.

오래 전부터 유명하다고....


히피하고 불교, 그리고 불교에서 하는 명상, 선과 관련이 많았나 봅니다.

불교에 관한 포스터와 그림, 간판이 많습니다.






여기 이것은 내가 목이 말라 맥주 한 깡통을 봉투에 말아 마시던 겁니다.

마트 직원이 말하길 맨깡통으로 보이게 맥주를 마시면 득달같이 경찰에게 잡힌다고 합니다.

봉투에 말아 마시면 그것이 맥주인 줄 알지만 경찰이 잡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스템이 참 재미있습니다.


술 마시지 말라는 수퍼의 안내판


관광 버스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리츄얼(Ritual) 커피집 간판




Haight St의 페인티드 레이디스


Hiaght St 옆에 있는 Buena Vista Park의 거대한 사이프러스 나무

내가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던 곳입니다.









 

샌프란시스코, Painted Ladies, Haight St, Victorian House, 히피, 불교
이 블로그의 인기글

Painted La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