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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투자에 성공하려면 손실에 대한 수용력 있어야
12/12/201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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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에 대한 투자자의 재정적 여력
투자목적에 이르기 위한 필요 리스크
손실률에 따른 투자자 성향과 달라


'리스크 수용능력(Risk Capacity)은 투자 리스크를 정의할 때 중요한 개념이지만 잘 사용되지 않는다. 투자 리스크를 측정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개념은 'Risk Tolerance'다. 'Risk Tolerance'를 '리스크 수용능력'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정확한 이해라고 볼 수 없다. 'Risk Capacity'를 리스크 수용능력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Risk Tolerance'는 '리스크 성향'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할 것이다.

Risk Tolerance란? = 'Risk Tolerance'는 태도에 대한 개념이다. 투자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의 태도를 측정하기 위한 개념이다. 증시가 내려갈 때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 투자자가 심리적으로 어느 정도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묻고 확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증시에 투자하면서 어느 시점이든지 '10% 이상 손실이 나는 경험을 원치 않는다'라고 하면 이를 낮은 'Risk Tolerance'를 갖고 있다고 한다. 혹은 보수적인 리스크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할 것이다. 반대로 35% 이상 손실이 나도 괜찮다고 한다면 이는 'Risk Tolerance'가 높다고 하며 리스크 성향이 공격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Risk Capacity란? = 이를 리스크 수용능력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실용적 정의이다. 투자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필요 리스크를 측정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면서 객관적으로 수용 가능한 리스크를 의미하는 개념이다. 'Risk Tolerance'가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의 심리적 성향 경향성을 측정하는 것이라면 'Risk Capacity'는 심리적 요소를 제거한 객관적 필요 리스크와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을 측정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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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은퇴기간 중 매년 5만 달러의 연소득을 만들어내야 하는 65세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현재까지 모은 투자자산은 70만 달러다. 은퇴소득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산은 이 돈이 전부고 최소한 90세까지는 이 돈을 밑천으로 생활해야 한다.

순소득 5만 달러를 매년 90세까지 발생시키기 위해 필요한 수익률은 어떻게 될까. 8% 수익률에 세금과 비용을 제외하면 순수익률 5.82% 정도를 발생시켜야 한다. 이 경우 해당 투자자의 'Risk Capacity'는 즉 연소득 5만 달러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필요하고 수용해야 하는 리스크는 순수익률 5.82%를 발생시켜줄 수 있는 자산이라면 모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엔 약간의 문제가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 증시는 매년 5.82% 순수익률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그것도 25년이라는 기간동안 이같은 지속적인 수익률을 발생시킨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향후 25년간이라면 최소한 두 차례 혹은 그 이상의 큰 하락장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언제 그런 하락장이 오는가는 이 투자자가 매년 5만 달러를 인출해 사용할 수 있을지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실 속에서 작동하는 'Risk Capacity'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요 리스크 수용능력'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은퇴 포트폴리오에서 인출해 쓸 수 있는 소득이 필요한 소득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이 나은가, 아니면 차라리 소득이 크게 모자라는 경우가 몇 번 있더라도 그 빈도가 상대적으로 덜한 것이 나은가. 전자를 선호한다면 필요 리스크 수용능력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할 수 있다. 후자를 선호한다면 필요 리스크 수용능력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재정적 여력 = 'Risk Capacity' 즉 필요 리스크 수용능력은 재정적 여력과도 연관이 있다. 70만 달러의 은퇴자금을 갖고 있는 투자자는 '운신의 폭'이 좁은 편이다. 포트폴리오가 꾸준히 기대하는 수익률을 내줘야 가능한 목표다. 이런 경우 투자자의 리스크 수용능력은 낮다고 볼 수 있다. 이때 그에 맞는 은퇴설계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성적을 내주지 못할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도 병행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투자자가 70만 달러가 아닌 100만 달러의 은퇴자금을 갖고 있을 경우는 어떨까. 필요한 순수익률은 연 2.23%로 떨어진다. 이는 그만큼 '운신의 폭'이 넓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 하면 좀더 리스크가 있는 투자도 가능해진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필요한 만큼 포트폴리오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필요한 연 5만달러 소득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여력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개인의 '리스크 성향'과 '필요 리스크 수용능력'은 늘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리스크 성향이 높은 투자자라도 제한된 재정적 여력으로 인해 필요 리스크 수용능력은 낮을 수 있다.

이런 경우라면 지나치게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보다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이 적절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리스크 성향'은 낮은데 '필요 리스크 수용능력'은 높은 상황도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좀 더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바람직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결론 =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각자의 '리스크 성향'과 '리스크 수용능력'에 맞는 투자를 하고 있지 못하다. 어느 한 쪽 특히 '리스크 성향'에만 기반한 기형적 투자만 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좀 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자신의 '리스크 성향'에 더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리스크 수용능력도 함께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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