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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10월 가주 주택시장 분석] 3개월 연속 거래량 40만채 이하 기록
12/02/20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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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들의 구입 능력이 약해지고 주택 거래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가주 주택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바이어들의 구입 능력이 약해지고 주택 거래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가주 주택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 이어지면서 지난 10월 가주 주택시장의 거래량은 3개월 연속 40만채 이하를 기록했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의 자레드 마틴 신임회장은 "바이어들이 시장 상황을 좀 더 파악하기 위해 주택 구입 시기를 늦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모기지 이자율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고 집값 오름세가 약화되고 있기 때문에 바이어들은 당장 집을 사기 보다는 앞으로 있을 가격 조정과 모기지 이자율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의 주택 판매는 연율기준 39만7060채로 전달의 38만2550채 보다 3.8%가 증가했으나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7.9%가 줄었다. 10월의 판매량은 3개월 연속 40만채 이하를 기록한 것이다. 연율 기준이란 한달 간의 판매실적으로 연간 판매량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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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의 애플턴 영 수석 경제학자는 "10월의 거래 실적 둔화는 전달보다는 많이 약화됐지만 이러한 현상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주택 거래가 감소하면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간 중간 가격도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10월 중 가주 주택시장의 주요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중간가격

지난 10월 가주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57만2000달러로 전달의 57만8850달러 보다 1.2%가 하락했으나 1년 전 같은 기간의 54만6430달러에 비해서는 4.7%가 올랐다. 중간가격은 지난 8월 상승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로 돌아섰다.

콘도 중간가격은 47만6440달러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으나 1년 전 보다는 5.7%가 올랐다.

LA카운티의 주택 중간가격은 61만4500달러로 전달의 63만4680달러 보다 3.2%가 내렸으며 1년 전 보다는 5.9%가 상승했다. 오렌지카운티는 81만 달러로 9월에 비해 1.8%가 하락했으며 지난해 10월의 78만6000달러 보다는 3.1%가 올랐다.

◆모기지 이자율

모기지 이자율은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이 여름 이후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책모기지 기관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으로 가주에서 렌더들이 제공하는 30년 고정 이자율은 4.83%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0.2% 포인트가 상승했으며 2017년 10월의 3.90% 보다는 크게 오른 상태다.

5년간 고정 이자율이 적용되는 모기지 금리는 4.08%로 전달의 3.94% 보다 0.14% 포인트가 상승했으며 2017년 10월의 3.16%에 비해서는 많이 높아졌다.

◆주택 재고

인벤토리는 지난 9월 반짝 증가했다가 10월부터 다시 전월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는 10월 중 단독주택 재고량은 3.6개월치로 전달의 4.2개월치 보다 0.6개월이 감소했으나 2017년 10월의 3.0개월치 보다는 0.6개월이 늘었다고 밝혔다.

콘도와 타운하우스 재고는 3.1개월치로 전달에 비해서 0.5개월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8개월이 늘었다.

10월 중 가주에서 주택 매물이 가장 적은 곳은 북가주 베이지역의 샌프란시스코와 샌마테오 카운티로 1.9개월치를 기록했다.

앨라메다카운티가 2.1개월치로 두 번째로 낮았으며 샌타클라라가 2.4개월, 콘트라코스타 카운티가 2.8개월치로 뒤를 이었다.

LA카운티의 10월 주택재고는 3.7개월치를 기록했다. 전달의 4.4개월치 보다 0.7개월이 줄었으며 지난해 10월 보다는 0.8개월이 증가했다.

오렌지카운티는 4.1개월치로 전달보다 0.2개월이 감소했으나 2017년 10월 보다는 1.0개월이 많아졌다.

가주에서 재고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샌프란시스코 북쪽에 위치한 멘도시노카운티로 7.3개월치를 기록했다. 이곳은 산불로 인해 로컬 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벤토리가 많이 늘어났다.

◆마켓 대기기간

주택 거래 비수기에 들어 가면서 매물로 나오는 주택들의 마켓 대기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MLS(Multiple Listing Service)에 올라있는 중간 가격대의 단독주택이 바이어의 오퍼를 받고 에스크로가 오픈 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26일로 전달보다 3일이 늘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일이 길어졌다.

◆스퀘어피트 당 가격

10월중 단독주택의 스퀘어피트 당 매매 가격은 282달러로 전달과 같았으나 1년 전 같은 기간의 270달러 보다는 많이 올랐다.

리스팅 가격 대비 실제 팔리는 가격 비율은 98.1%로 전달의 98.5% 보다 0.4% 포인트가 내려갔으며 2017년 10월의 98.9%에 비해서도 하락했다. 집값 상승속도가 둔화되면서 실제 팔리는 가격 비율도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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