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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9개주에 61개…세계가 부러워하는 '미국의 자랑'
07/01/20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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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공원 입장료는 차 1대 당 35달러다. 80달러짜리 1년 이용권(애뉴얼패스)을 사 두면 지역이나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62세 이상이면 1년 이용권(시니어 애뉴얼패스)을 20달러에 살 수 있다. 62세 이상 시니어 평생이용권은 80달러다. 사진은 지난 연말 텍사스주 과달루페마운틴 국립공원에서 만난 공원 경찰 파크 레인저. 진눈깨비 날리는 궂은 날씨에 등반객 안전을 위해 공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미국 국립공원 입장료는 차 1대 당 35달러다. 80달러짜리 1년 이용권(애뉴얼패스)을 사 두면 지역이나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62세 이상이면 1년 이용권(시니어 애뉴얼패스)을 20달러에 살 수 있다. 62세 이상 시니어 평생이용권은 80달러다. 사진은 지난 연말 텍사스주 과달루페마운틴 국립공원에서 만난 공원 경찰 파크 레인저. 진눈깨비 날리는 궂은 날씨에 등반객 안전을 위해 공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국립공원 입장시 나눠주는 지도들. 국립공원 내력과 각종 볼거리, 공원 내 지도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국립공원 입장시 나눠주는 지도들. 국립공원 내력과 각종 볼거리, 공원 내 지도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미국의 또 다른 자랑은 광활한 자연이다. 유럽이나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역사도 짧고 내세울만한 특별한 유적이나 유물도 적은 대신 미국엔 다른 어떤 나라도 갖지 못한 넓은 땅과 산과 바다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미국적인 곳만 골라 지정한 곳이 국립공원이다. 퓰리처상을 받았던 미국 작가 윌리스 스테그너는 "국립공원은 미국이 지금까지 만들어낸 최고의 아이디어"라고 했다. 이는 지금도 미국 국립공원의 가치를 잘 드러내는 말로 회자된다.

2019년 6월 현재 미국의 국립공원은 모두 61개다(표 참조). 최초의 국립공원은 18대 대통령 율리시스 그랜트(재임 1869~1877) 때인 1872년 지정된 옐로스톤이다. 이는 미국 최초일 뿐 아니라 기록상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이기도 하다. 가장 나중에 된 곳은 올해 2월에 지정된 인디애나주 미시간호 주변의 인디애나듄스 국립공원이다.

환경운동가이자 작가였던 존 뮤어(1838~1914)는 미국 국립공원의 아버지라 불린다. 그가 1903년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재임: 1901~1909)와 함께한 3일간의 요세미티 캠핑은 미국 국립공원 역사를 바꿔놓은 역사적 이벤트로 꼽힌다. 이 캠핑에서 크게 감동 받은 루스벨트는 존 뮤어의 조언에 따라 연방차원의 국립공원 관리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전국 주요 명승지를 직접 관리하도록 했다. 그 때 연방내무부 산하에 설치됐던 공원관리 부서가 훗날 28대 우드로 윌슨(재임 1913~1921) 대통령 때인 1916년 확대 개편되어 지금의 연방공원관리국(NPS: US National Park Service)이 됐다.

1916년 8월 25일 설립된 NPS는 올해로 103년이 됐다. 직원 2만 여명에 자원봉사자도 24만 명이나 된다. NPS가 관리하는 전국의 공원은 국립공원 61곳을 포함해 모두 419개나 된다. 이들은 국립공원과 준국립공원 격인 내셔널모뉴먼트(National Monument)외에 국립사적지(National Historic Site), 국립전적지(National Battlefield), 국립해안(National Seashore), 국립레크리에이션지구(National Recreation Area) 등 다양한 캐터고리로 나뉘어져 있다.

국립공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주는 캘리포니아로 9개다. 그 다음 알래스카에 8개가 있고 유타 5개, 콜로라도 4개, 플로리다 3개 순이다. 국립공원을 하나라도 가진 주는 모두 29개다.

간혹 국립공원을 다녀 온 사람 중에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라는 사람도 있다. 이유가 있다. 초창기 국립공원을 지정할 때는 빼어난 경치나 풍경을 가진 곳을 보호하는 것이 주목적이었지만 지금은 경치 외에도 자연생태적 가치가 큰 곳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국립공원이 서부나 알래스카 등에 편중되어 있어 형평 차원에서 여러 주로 확대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61개 국립공원 중 어디가 더 좋은 곳인지를 수평 비교할 수는 없다. 저마다 특별한 매력이 있고 어디든 가볼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순위 매기기를 좋아한다. 여행전문 사이트 디스커버러 블로그(blog.thediscoverer.com)는 접근성, 시설물, 볼거리, 하이킹 코스, 혼잡도 등을 비교해 방문하기 좋은 국립공원 '톱10'을 선정했다. 순서는 요세미티-글레시어-올림픽-마운트레이니어-옐로스톤-그레이트스모키마운틴-자이언-노스캐스캐이즈-그랜드티턴-로키마운틴 순이다.

61개 국립공원 개요

인기 국립공원 톱10

61개 국립공원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곳은 그레이트스모키마운틴이다. 가장 발길이 뜸한 곳은 북극의 관문인 게이트오브아크으로 연간 1만명이 찾았을 뿐이다. 연방공원관리국 집계에 따르면 2018년 방문객 다수 국립공원 톱10은 다음과 같다.

①그레이트스모키마운틴:2018년 한 해 동안 1142만명 명이 찾았다. 95%가 삼림지대로 노스캐롤라이나와 테네시주에 있다.

②그랜드캐년:638만명이 방문했다. 유명세로만 따지면 미국의 대표 국립공원이라 할 만큼 세계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③로키마운틴:459만명. 콜라도에 있으며 자연 생태계의 보고다. 만년설이 만들어낸 150개의 호수와 수백마일에 이르는 하이킹 코스가 유명하다.

④자이언:432만명. 유타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거대한 붉은 사암들이 황홀한 절경을 빚어낸다.

⑤옐로스톤:411만명.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50m 높이로 물기둥이 솟구치는 간헐천이 유명하다.

⑥요세미티:400만명. 존 뮤어가 '인간아 만든 어떤 것도 비교할 수 없다'고 극찬했을 만큼 풍광이 빼어나다. 지상 최대 단일 화강암이라는 엘캐피탄, 바가지 모양의 하프돔 등 볼거리가 많다.

⑦아케이디아:354만명. 메인주에 있는 해안 국립공원이다.

⑧그랜드 티턴:349만명. 아찔한 산봉우리 정상은 영화사 패러마운트사의 로고로 활용됐다.

⑨올림픽:310만명. 빙하로 덮인 산봉우리와 광대한 원시림이 특징. 다양한 기후대의 생태계를 볼 수 있다.

⑩글래시어:297만명이 찾았다. 캐나다 국경 근처 몬태나 로키산맥에 있는 빙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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