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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부동산 전망!!!-거래늘고 값 오를것!!!
12/29/20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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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동산 시장 예상


매물 조금 늘고 집값은 3~5% 상승할 듯
LA·오렌지 컨포밍론 상한액 대폭 상향돼

1999년 말, 밀레니얼 시대를 앞두고 종말론이 대두되었던 것이 기억난다. 한국에선 사이비종교가 극성을 부리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집을 팔고 재산을 처분해서 단체로 합숙을 하며 2000년은 결코 오지 않으리라 믿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객기라 여겨지지만 당시에는 그렇지만도 않은 분위기였다. 너무나도 견고해 보이는 그런 이들의 믿음 앞에 진짜로 세상이 망해 저들은 휴거로 승천을 해버리고 나는 아직 이곳에 남겨졌을 것을 상상하며 잠시 혼란스러워한 게 사실이었으리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약한 인간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2000년 1월 1일이 마침내 오고 그저 평화로운 새해 아침을 맞이하며 잠시 흔들렸던 마음을 스스로 부인했었다. ‘그러면 그렇지, 바보들….’ 모든 재산을 처분해버린 사람들은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그리고 벌써 2020년이 바로 코앞이다. 그리고 이맘때쯤 되면 손님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내년엔 부동산 시장이 어떨까요.”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지를 놓고 잠시 새해를 가늠해보기로 하겠다.

1. 2020년은 3년 연속으로 모기지가 저금리를 이어가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낮은 실업률이 유지되고 경제 지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등 경제는 전반적으로 좋은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모기지도 급격한 변화보다는 올해 평균 이자율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약간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 매물의 볼륨은 올해보다는 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를 함에 따라 물가가 좀 더 싼 곳으로 이주를 하는 움직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또한 집값이 오를 만큼 올랐다고 믿는 셀러들은 팔기에는 적기라고 믿고 움직일 것이다.

3. 컨포밍 론 상한액이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는 76만56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되면서 바이어들에게는 호조가 될 듯싶다. 이전에는 점보론으로 훨씬 더 높은 이자를 낼 수밖에 없었던 게 훨씬 더 유리한 이자가 가능해짐에 따라 재융자 건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고 바이어들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렌트비보다 주택 구매를 고려하게 될 것이다.

4.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집값은 약 3~5% 정도는 살짝 오를 것으로 보여진다. 폭등도 폭락도 아닌 적당히 활발한 마켓이 될 것이란 것이 한마디 요약이다.

그러므로 만일 새해에는 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하리라 기대를 갖고 버티고 있는 분들이 만일 계신다면 집값에 너무 연연치 말고 필요에 따라 본인의 능력에 따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편안히 움직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집을 투기의 시선에서 볼 것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들이 안락하게 살 공간, 또는 미래를 위한 저축의 개념에서 본다면 말이다. 2019년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미주 중앙일보 2019.12.26









“주택, 내년에도 거래 늘고 값 올라”


6개 부동산 기관 전망
30년 모기지 3.60~3.85%
가격상승 0.8~4.1% 예상
매물부족 현상 여전할 듯



2020년은 내 집 마련에 적기일까?

경제학자들은 내년도 주택시장을 장밋빛까지는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일자리 증가에 따른 구매력 확대 등이 이유다.

26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택 전문가들은 내년 모기지 이자율이 30년 고정 기준으로 4% 아래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까운 시일 내에 기준금리에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런 전망은 주택 구매 계획이 있는 세입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모기지 이자율이 낮다는 의미는 월 페이먼트 부담이 덜어지는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풍부한 일자리와 꾸준한 임금 상승은 세입자의 주택 구매력을 확대해 내년 주택시장도 뜨겁지는 않겠지만, 거래가 꾸준하고 가격도 소폭이나마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부동산 전문기관들은 내년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을 최저 3.60%에서 최고 3.85%를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패니매가 가장 낮게 잡았고 리얼터닷컴이 3.85%를 예상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와 프레디맥은 3.80%, 모기지뱅커협회는 3.70%를 전망했다.

주택가격 부문에서는 6개 기관 가운데 단 한 곳도 하락을 예상하지 않았다.

리얼터닷컴이 0.8%로 가장 낮은 가격 상승률을 전망했고 패니매는 4.1%로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내놓았다. 나머지 기관은 대체로 3% 전후의 가격 인상을 예상했다.

내년 신규 주택 건설 규모는 130만~135만호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또 내년도 전체 주택매매 건수는 617만~626만 건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다고 모든 상황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미·중 무역협상이 내년 초 실질적으로 성사되면 시장 전반에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나타나고 이는 결국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자율 상승 폭에 따라 주택시장이 받는 여파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주택건축시장은 긍정 모드로 가득 차 있다. 전국주택건설업 협회에 따르면 주택건설업체의 신뢰지수는 1999년 이후 최대치에 달한다. 지난 11월까지 주택 착공과 허가 모두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다른 요소로는 베이비부머 세대다. 이 세대 연령층이 은퇴에 접어들면서 은퇴 커뮤니티로 집 규모를 줄여서 이주하려는 경향을 보이면서 해당 수요에 맞는 주택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동시에 이들 베이비 부머 세대는 현재 거주하는 주택에 계속 거주하려는 경향도 보이면서 기존 주택 매물 부족 현상을 심화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극심한 매물 부족 현상이 부동산 시장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주목된다.

미주 중앙일보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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