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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기도회에 올린 글
07/03/20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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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74.xx.xx.205

오 주여 

내가 알아야 할 것을 알게 하시고

내가 사랑해야 할 것을 사랑하게 하시며

당신을 가장 기쁘게 하는 일을 찬양하게 하시고

당신이 보시기에 값진 것을 가치 있게 생각하게 하시고

당신께 거슬리는 일을 미워하게 하소서.


내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지 말게 하시고

무지한 인간의 귀에 들리는 대로 말하지 말게 하시고 

눈에 보이는 것과 영적인 것 사이에서 

참된 판단을 분별있게 내리도록 하시며

무엇보다도 항상 당신의 뜻에 

무엇이 정말로 즐거운 것인가 묻게 하소서

                  ..토마스 아켐피스


1. 어제 암닥터에게 다녀 온 일을 말씀드려야 하겠지요?

이왕 항암치료를 받기로 했으니 속히 시작하면 더 좋을 것 같았어요.

벌써 보험회사의 인가도 나고 약도 구비 되었다 하기에 

재촉 확인  전화를 서너번 하는데

연결이 잘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가게 되었는데 가자마자 돈을 500여불을 약값이라고 받길래

아, 오늘 하게 되는 가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피를 뽑고 의사 만나고 그냥 그것으로 끝.

근데 피 뽑을 때마다 너무 많이 뽑아요. 아까와 죽겠어요. 


다음 주 수요일날 첫번 항암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안에 IV 집어 넣는 구멍을 뚫는 것과(IV Port) 

가슴 씨티 스캔을 한번 더 해야 한다고 합니다. 


나도 속히 시작하는 것이 더 나은지, 아닌지 잘 모르는데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2. 이번 항암치료가 6년전 받은 그것과 같으냐고 물었더니

그것에다 더 지독한 약 몇개를 더 넣는다면서

구토, 구역질, 설사, 밥맛 없어지고 등등...

수도 없는 역반응이 있다면서 한참을 떠들더라구요.

어제 벌써 구역질에 먹는 약만 처방을 내려 주더라구요. 참 내.


3. 다리는 스타킹을 신고 벗는 것도 불편해서 벗고 다녔는데 

가장 나빴을 때에 비하면 

상당히 호전이 된 상태로 계속 있습니다.


그래도 넙적다리 부분은 아주 무겁고 답답한 느낌 이죠.

좀 나빠지면 스타킹을 신고, 

나아지면 벗고를 반복해야 될 것 같습니다.


4.. 음식에 대한 이야기.. 어제 저녁에 사랑하는 동네 권사님이 

옥수수를 쪄서 가져다 주셨어요.

이 것을 먹는 것이 좋을까 아닐까 생각하다가 

한입 베어 무니 얼마나 달콤 하고 맛있던지요! 

제가 어릴 떄 앉은 자리에서 7개를 먹은 옥수수 애호가가 아닙니까? 

한개를 뚝딱 먹어치웠어요. 


근데 오늘 유투브에서 암환자가 먹지 말아야 하는 것 두가지 중에 

우유와 옥수수를 써 놓았더라구요. 

저는 입맛이 평소에 좋고 어떤 음식이든지 

간을 안해도 그 자체의 음식 맛을 즐기며 먹을 수 있는 사람이에요. 

그러니 음식 해다가 주실 부담스런 생각일랑은 말아 주세요. 

어제처럼 유혹받으면 안되죠! ㅎㅎㅎ


5. 늙은이 두사람이 사는데  얼마나 먹겠습니까? 

냉장고가 공연히 가득차면 복잡합니다.


단순한 음식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닌 것을 먹되 조금 적게 먹는 것,

Non GMO 음식을 먹을 것, 

육류나 우유는 풀먹고 자란(Grass Fed) 것을 조금만 먹으려 합니다.

올개닉 식품을 좀 비싸더라도 먹고 

먹는 것에 주의를 많이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6. 또한 요사이 피닉스에 코로라가 극성을 떨고 있으니 

심방은 삼가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강두 장로가 공포심에 지레 죽어요! ㅎㅎㅎ


오늘의 기도제목 

1. 항암치료 전에  암이 급격히 자라지 못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피가 좀 나오는데 암세포들이 자라는 표가 아니기를 , 

  대신에 대변으로 소변으로 암세포들이 무너져 나올수 있도록..

2. 다음 주 수요일에 첫번 항암 치료가 단번에 암세포를 거덜낼 수 있도록

3. 부은 다리가 한시간 걷는데 불편하지 않아서 새벽기도의 불을 끄지 않도록

4. 합심 집중기도회를 통해 주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도록


5. 암 치료 받고 있는 분들... 이수현자매를 위하여, 아이들과 가족들 위해

    어린 카일...혈소판이 모자라 중도에 쉬고 있는데 키모를 계속 할수 있도록, 그의 부모 위하여

6.이 자리에 함께 하신 분 중에 맘이나 몸이 편찮으신 분 위해...

   자기의 아픈 부분에 손을 얹고 기도합시다.

7. 우리가 아는 분중에 아프신들 이름 부르며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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