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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제서야 한글이 나오네
04/13/2015 10:36
조회  2180   |  추천   9   |  스크랩   0
IP 174.xx.xx.88

어느날 새벽, 랩탑 컴퓨터에 마시던 물을 엎어버린 끔찍한 사고가 났다.

오년이나 쓰던 것에 싫증이 났기도 했고, 점점 이상하게 작동을 하는 것이 발견되어

새로 장만해야 하나 궁리하던 참이어서 눈물도 한방울 안 흘리고 닫아 버리고는

옳다 되었다 싶었다.


근데 어떤 것을 사야 하는지... 너무나 다양한 종류가 많아서 망설이면서 시간을 보내고

할수없이 아들에게 물어보았더니 자기가 사서 보내 주겠단다.

아싸~ 하고 내 돈으로는 새 아이패드를 사고는

보내준다는 아들은 소식이 없고...그래서 많이 기다려야 했는데...


이제는 드디어 받은지 한달가량 지났는데 왜 그리 셋엎이 어려운지..

전에 것은 아무 도움 없이 나홀로 다 했는데 말이다.

마치 시골 사람이 도시 한복판에 가서 어리둥절 한 것처럼 뭐가 뭔지 복잡하기 짝이 없다.

분명 한글 셋엎을 했는데 어디서는 되고 어디서는 안되고...

새 아이패드도 사용이 만만치가 않아서 아직도 만지작 대기만 하고 잘 안되는 것이 너무 많다.

 

그동안 게으름 부린 이유가 설명이 되려나.


아무튼 조금 만져 보다가 막히면 닫아버리기를 수없이 하던 차에 오늘 드디어 포기를 하고

이웃집 젊은이에게 오라고 했다.

그러다가 기다리는 중에 이렇게 한글을 쓸수가 있게 되어

한숨을 돌리고 글을 쓰기 시작한다.


세상은 살아갈수록 복잡해지고 저만치 앞서가며 둔한 자를 따돌리려 한다.

눈을 부릅뜨고 따라가야 쳐지않을까 보다.

여기서 배우기를 포기하여 낙오자가 될수는 없지 않은가!

아직도 사진 올리기, 음악 올리기 등 새로 알아야 하는 것이 너무 많다.


컴퓨터에서 제공하는 것의 백분지 일, 천불지 일도 제대로 못쓰는 한심한 지경이지만

내 나이에 블로그를 한다는 것 자체로

컴퓨터를 어느 정도 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으니 죄송하고도 우스운 노릇이다.

하지만 새 컴퓨터가 생겼으니 이제라도 큰 폭으로 점프하여 따라잡아 볼까나.

하루가 짧은게 문제지만.   

(2015년 4월)


새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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