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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ER)에 갈때 알아야 할 것들
07/11/2016 13:53
조회  7079   |  추천   41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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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분의 전화문의를 받고 이 글을 써봅니다.

갑자기 응급실을 갈 수밖에 없어서 급히 갔는데 치료를 시작한 후에야

자기들은 안 받는 보험이라면서 치료비를 현금으로 다 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엄청난 비용을 다 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에요. 


이런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 어떻게 해야 이미 낸 치료비를 보상 받을 수가 있는지.. 

질문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응급실에 갈때 미리 알아 두면 좋을 일을 정리 해 보았습니다.


1) 자, 급한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가야 합니까? 물론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만 가능하다면 

당황하지 말고 우선 보험카드 뒤에 있는 24시간 상주하는 간호사와 상담을 먼저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간호사가 묻는 말에 정확하게 대답을 해주면 응급실을 가라할지, 또는 다음날까지 기다려

주치의를 만나라고 할지를 가려줍니다.


간호사가 응급실을 가지 말라고 하면 어쩌냐고 물으시는데 대체로 간호사는 응급실로 보냅니다.

이 확인 작업이 있으면 나중에 치료비 시비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럴때 어떤 병원으로 가야할지도 물어보아

어떤 병원에서 본인의 보험을 받는지 알고, 될수 있으면 그 병원의 응급실을 가는 것이 좋지요.

그런데 거의 모든 의료보험은 응급시에는 가장 가까운 병원에 가도 된다고 허락이 되어있습니다.


꼭 필요하면 앰블런스도 불러야 하겠지만(그것도 간호사가 알려줄것이지만) 

워낙 앰블런스의 비용이 많이 나는 것 아시죠?

한번 병원 데려다 주는데 거의 2000불이 나오더라고요.

메디케어를 가진 분들은 그것을 다 내는 것은 아니고

코페이로 최소 150불에서 300불을 내게 됩니다.

그러니 자신의 자동차를 쓸 수 있으면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호흡이 곤란하던지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일 경우는 앰블런스를 사용하면 

입원수속도 신속해지고 도움이 빨라지니 초를 다투는 상황이면 절대적인 도움이 되겠습니다.


2) 일단 병원에서 치료, 또는 입원하고 나서는 우선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주치의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알려야 되는 것입니다. 

원칙적으로 24시간 안에 알리라는 법이 있지요.

이때 보험회사에도 문의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그 상황 때문에 24시간 안에 병원 입원이 필요한 경우 응급실 특수 비용을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응급이 아닌 경우에 응급실을 갔을 경우에는 특수 응급실 치료비를 

개인이 부담할 수가 있으니까 주의 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른이 감기로 열이 난다고 응급실에 가면 보험으로 카버가 안되는 것이에요. 

그래서 응급인지 자신이 안 서면 응급실보다 치료비가 저렴한 

24시간 여는 어전트 케어(Urgent Care)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가 있어요.


3) 다음은 응급실로 직행해야 하는 의료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 급성 의식 장애, 의식 장애를 일으키는 머리 손상, 이로인해 한번 이상 토하게 될 경우

* 심장마비가 의심되는 급성 호흡 곤란, 심폐 소생 시술이 필요한 증상, 심장 질환으로 인한 급성 가슴 통증 및 심장       박동 이상 및 쇼크 등

* 중독 및 대사 장애, 심한 탈수, 약물 또는 알콜의 과다 복용이나 중독, 복통과 심한 통증 

* 외과적 응급 상황: 개복수술이 필요한 급성 복막염, 장 폐색증, 급성 췌장염등 중증에 한함. 다발성 골절, 탈골, 

    3인치 이상의 광범위한 화상, 총기 등 흉기에 의한 관통상, 사지 절단의 우려가 있는 혈관 손상, 등

* 출혈: 계속되는 각혈, 지혈이 안되는 출혈, 급성 위장관 출혈

* 화학물질에 의한 눈의 손상

* 자신 혹은 다른 사람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정신 장애 

* 스트로크의 위험...갑자기 마비 증상이나 한쪽에 무기력증이 나타날 때, 

    갑자기 말하는 것이 힘들고 눈이 안보이거나 어지러울 때,

    발란스가 안잡힐 때, 심한 두통, 발작, 기절

    어디가 어딘지 혼동이 되며 탈수증 현상 등등


오늘의 문의자가 진정한 응급상황이 혹시 아니어서 치료비를 물어낸 것인지는 저는 알수가 없지요. 

만약 진정한 응급상황이라면 가까운 병원 아무 곳이나 가도 치료비를 물어주게 되어있습니다. 

될수있는 대로 자기 보험을 받는 병원으로 가는 것이 안심이 될수 있으니 

평소에 해당 병원을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타주나 외국에서 일어난 응급상황을 카바해 주는 보험이라면 우선 치료비를 본인이 먼저 부담하고 나중에 보고해서 상환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다음은 응급실 빌을 낮추는 법을 소개합니다.

우선 조목조목을 낱낱히 밝혀 달라고 요구하세요. (itemized bill)

청구서를 잘 살펴보아서 내가 사용하지 않은 비용이 잘못 들어갔는가 살펴보아야 합니다. 

응급실은 항상 바쁘기 때문에 나중에 기억에 의해서 기록하다가 사용하지 않은 서비스 비용이 들어갈  챈스가 혹시 있을까해서 잘 살펴 보라는 뜻입니다.


또한 의사나 간호원, 병원에서 일하는 직원 등 병원 청구 내역을 잘 아는 사람에게 의뢰하여 혹시 잘못된 것이 있나 체크해 달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병원에서 일하는 재정 카운셀러등 환자편에서 말해줄수 있는 사람을 요청하여 

사정을 해보는 것이 좋아요. 


혹시 깍아줄 수 있는지 아니면 페이먼 플랜으로 조절이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해 보세요. 

그 사람들과 싸우지 말고 도움을 받아 내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보험이 없을 경우에는 특별한 할인을 해주기도 하니까 재정상태와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의논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감액 조정및 조절이 되었다면 병원 빌은 조금씩이라도 매달 규칙적으로 내도록 하십시오. 

웬만하면 콜렉션 에이전시에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5) 응급실 비용은 모두 얼마나 될까요?

잠깐동안의 응급처치에 평균 1000불이 넘는다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보통 메디케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75불만 코페이로 내면 나머지 치료비는 나중에 계산해서 내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75불 가지고 다 해결 되는 것은 아니고, 응급한 상황에 따라 피 검사등 각종 검사비나 수술비가 의사비와 따로 나오게 되며, 하루밤 이상 병원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 병원비가 더 가산됩니다. 


어느 메디케어 환자가 응급실로 해서 이틀밤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그때 4000여불이 병원치료비로 계산되었는데 그중  790불을 내라고 청구서가 왔더라구요. 

알아보니 이틀밤 하루 395불씩 계산한 790불은 디덕티불이어서 조금도 감해 줄수가 없노라고 하더라구요. 

그대신 페이먼트 플랜으로 조정을 해주는데 79불씩 매달 내라고 하여서 열달 동안 갚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앰블런스 코페이로 200불을 매달 50불씩 네번 갚기로 하였어요.

의사비용은 아직 안 나왔는데...


아무튼지 천불 이내로 내게 되면 감사해야 할 정도로 응급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아웃 어브 포켓 리밑이 일년에 3200불 내지 6500불이니 

아무리 많이 나와도 그 이상은 안내게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

응급시에는 응급실 가는 것을 두려워 하다가 더 큰일 만들지 말고, 시간 놓치지 말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Better safe than sorry.( 안전한 것이 후회보다 낫다) 라는 말처럼요.


문의한 분은 입원한지 하루가 지났다고 하셔서 지금이라도 속히 주치의에게 보고 할 것과 

보험카드 뒤에 있는 멤버 서비스로 문의하여 어떻게 이미 지불한 응급실 치료비를 상환 받을 수 있는지 

알아 보시도록 말씀드렸습니다.


언제든지 문의하실 일이 있으면 헤싸메디케어 클럽 이인선(602- 237- 8482)으로 전화해 주세요.

여름철 모두 건강하고 응급실 갈 일 없이 무사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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