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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를 몸소하다.
07/10/2020 12:32
조회  650   |  추천   19   |  스크랩   0
IP 184.xx.xx.43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렘17장 14절)


1. 어제는 갑자기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내일 IV Port 시술을 위해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코로나 검사를 안한 사람은 수술을 안해준다네요.


그래서 부랴사랴 메사 배너까지 가서 하고 왔습니다.

피를 뽑을 뿐만 아니라 코에 솜대롱을 집어 넣어 체액 채취를 하는 것인데 

시간은 아주 단시간에 하는 것이지만 두가지로 힘들었어요.


피를 얼마나 많이 뽑는지...뽑을 때 마다 느끼지만 약간 아프기도 하지만 화가나요. 

자기들이 그 피를 전혀 다 쓸 것이 아닌데 

왜 그리 많이 뽑냐 말이에요. 가뜩이나 피가 모자랄 것 같은데...

억울하잖아요? ㅎㅎ 


그래 "제발 절반만 뽑아라"고 번번히 부탁하지만 

그게 안 받아들여져요.  딱 한방울만 필요할텐데..

왠 낭비?  내 말 맞죠?

병원에서 피뽑는 사람들이 이글 읽으면 회개하세요!ㅎㅎㅎ 


또 한가지는 코 깊숙히 집어넣는 것이 아주 기분 안 좋아요.

문제는 이젠 병원 시설 이용할 때는 번번히 이 테스트를 해야 하나봅니다.

이수현 자매가 그러는데 자기는 항암 치료 받을 때마다 

이틀 전에 가서 그때마다 테스트를 받는다는 거에요.

아이구 맙소사! 


2. 우리는 한치 앞을 알지 못하는 아무것도 아닌 자들입니다.

어제 밤에 몸에서 약간 신호가 오는 듯하여서 ..

약한 통증이 시작하는가? 하는 걱정이 조금 들어 왔습니다.

통증이 시시각각 커진다면? 하는 쓸데 없는 생각까지 미리 안하려고 해도 

절로 자꾸 들어오는 것이에요.


그러나 마음을 돌려 주님께서, 오직 주님만 나의 앞일을 알고 계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목숨을 바쳐 주신 주님께서 

어련히 꼭 필요한 만큼만 아프게 하시고

이 세상을 떠나게 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바꾸었읍니다.


3. 오늘 아침에는 발목도 조금 더 부은 듯합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소중하게 감사하게 살려고요. 

주님의 뜻대로 살리시든지 데려가시든지 알아서 하실 것이고 

내 몫은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과 기도하고 믿음으로 살아야지요.

최선의 것을 기대하고 기도하지만 

최악의 것을 예비하고 시간 낭비 안해야 겠지요.


자, 용감한 이인선! 정신차리고 기도 응답을 믿자! 하고 

나를 의심에서 믿음으로 일으킵니다.  

두려움에서 벗어나 소망으로 주님의 사랑을 바라봅니다. 


그동안 감사한 것 밖에 없는데... 그리 하지 않으실지라도 ... 

무조건 나는 주님의 것이니 

주님께서 감당할 시련 밖에 주시지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하시는데 내가 약해지지 않아야지요!


4. 이번 주 토요일에 새 목사님으로 오실 분이 선을 보이러 오시는데 

내일 새벽 시술 때문에 교회 마당 청소를 할수 없을 것 같아서 

오늘 미리 했습니다.

어쩌다 일주일에 30분정도 하는 것 뿐이니 크게 잘하는 것도 아닌데 

사진때문에 알려지니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교회에서 쓰레기 줍는 일은 시시한 일일지라도 

교회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아 주기때문에 

약간 쪽 팔리는 일이지만 기쁨으로 하고 싶은 일입니다. 

사는 날 까지 하고 싶어요. 


어쩌면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계속적으로 교회를 더럽히는지... 

나는 속으로 이렇게 만든 사람들을 흉보는 마음이 들때가 많지만 

그럴때마다

이세상에 태어나 나는 지구 한구석에 얼마나 많은 죄와 쓰레기를 남겨두고 가는가

되돌아 봅니다. 내 주위를 잘 정돈하고 가야 할텐데...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9장 24절) 


5. 이세상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며 마지막을 향하여 돌진하고 있는데 

우리는 막연한 요행심리로 짐짓 잊어버리고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도 계속적인 코로나 변형 팬데믹 사태와 더불어 

많은 나쁜 변화의 조짐이 있습니다. 


이시대 자체가 코로나 전과 후가 확연히 변화 될 것이란 것이 점점 더 분명해 집니다.

세상의 종말과 또 개인의 종말이 다가옴을 잊지 말고 

정신차리고 회개하며, 기도하며 깨어 있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저를 위해 기도하러 들러 주신 믿음의 동역자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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