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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직분에 관하여(딤전3:8-13)
01/13/20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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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 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찌니 10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11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찌니라 12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찌니 13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딤전3:8-13 / 교회의 직분

본문은 집사의 자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교회의 직분에 관하여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먼저 교회 직분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을 말씀드리고 집사의 자격 조건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직분에 대한 일반 원리

개혁교회를 대표하는 슬로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개혁이란 말씀대로 돌아가는 겁니다. 개혁된 교회는 그대로 있으면 안되고 항상 말씀을 표준삼아 개혁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개혁의 표준은 말씀입니다.

교회의 직분을 세우는 일에도 우리는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직분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또 반대로 어떤 교회는 직분을 남발하기도 합니다. 무조건 직분을 맡기고 봅니다. 직분을 교인을 잡아 두기 위해 주기도 합니다. 이것은 성경적으로 잘못된 겁니다.

직분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직분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직분은 남발되어서도 안됩니다. 또 그들이 어떠한 자들이어야 하는가를 분명한 기준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직분을 세워야 하며 또한 성경에 그 분명한 기준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에 직분은 일반적으로 목사와 장로, 집사, 서리집사, 권사가 있습니다. 목사와 장로를 묶어서 장로로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목사와 장로는 그 맡은 일이 다릅니다. 목사는 가르치는 일에 특별히 부르심을 받은 자입니다. 그래서 필수적으로 신학을 공부해야 합니다. 장로는 성도들을 돌보는 일을 맡습니다. 목사와 함께 성도들이 양육하는 일에 힘을 써야 합니다. 목사는 말씀을 통하여 성도들을 양육한다면 장로는 성도들을 돌보며 함께해야 합니다.

또 집사가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집사는 안수 집사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교회에서 보통 집사라고 하는 서리집사가 있고 권사가 있습니다. 사실 성경에서 말하는 직분은 목사, 장로, 안수 집사입니다. 서리집사나 권사는 교회가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만든 직분입니다. 특히 서리집사는 그 기간이 1년입니다. 그래서 재임명을 받지 못하거나 다른 교회에 가면 사실상 집사의 직분이 아닙니다.

 

교회 직분은 계급이 아닙니다. 목사, 장로, 집사는 계급적 직분이 아닙니다. 높고 낮음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 다르게 부르심을 받았을 뿐이고 맡겨진 일이 다릅니다. 목사는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을 맡고 장로는 그 가르침에 따라 성도를 권면하고 일을 맡고 집사는 교회의 재정 및 구제등의 일을 맡습니다.

 

직분의 목적

직분의 목적은 교회가 말씀에 굳게 서게 하기 위한 겁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일곱 일꾼을 뽑아 세웁니다. 기록된 말씀을 보면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3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드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4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고 합니다.

이에 “5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라고 합니다.

그리고 “7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속에서 교회에 무엇을 위해 일해야 하는가를 잘 보게 됩니다. 여러분, 잘 생각해 보식 바랍니다. 일곱 일꾼(집사)을 세우는 이유의 핵심이 무엇일까요? 교회의 일을 하게 하는 겁니다. 그럼, 왜 교회의 일을 맡겨서 하게 합니까? 그 결국은 말씀에 대한 집중입니다.

구제나, 어떤 일이 목적이 아니고 그것을 일꾼을 세우고 그것을 맡기는 것은 교회가 말씀이 왕성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배우는 것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봉사하고 구제하고 행사하고 하는 모든 것은 결국 성도들에게 더욱 하나님 말씀으로 인도하고 먹이기 위한 겁니다. 교회에서 목사가 주목을 받는 것은 높다는 의미가 아니고 교회에 중심이 예수님 이시고 그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직분은 계급도 명예도 아니고 단순한 호칭이 아닙니다. 일꾼입니다. 일을 하라는 겁니다. 이것을 분명히 알고 직분을 순종으로 받아야 합니다.

 

직분자(집사)의 자격

단정하고

집사의 자격 맨 처음 말씀하는 것이 단정하고입니다. 사전적인 뜻은 흐트러짐이 없이 깔끔하면서 반듯하다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좀 더 인격적인 품성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존경할 만하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사도행전에 형제 들아 너희 가운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6:3)” 고 합니다. 칭찬 듣는 사람은 곧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집사에만 요구되는 것이 아닙니다. 장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3:2)”라고 하는 것도 같은 말씀입니다. 이처럼 모든 직분자들은 단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또 알아야 할 것은 이것은 하나님 앞에 완벽해야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완벽한 자가 직분자가 되어야 한다면 그 누구도 직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객관적인 평가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객관적으로 볼 때 교회의 직분자로 분명한 책망할 만한 것이 있는 자는 세우지 말아야 합니다.

, 교회의 직분자는 단정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신 일을 나타내는 일에 그 일선에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의 대표들인 겁니다. 물론 모든 성도가 일꾼입니다. 모든 성도가 예수님을 나타내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특별히 직분자는 단정해야 합니다. 도덕적으로 볼 때에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 사람은 직분자로 세울 수 없습니다.

 

일구 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집사의 자격 두 번째는 일구 이언을 하지 아니하고입니다. 일구 이언, 한 입으로 두 말을 한다는 겁니다. 이것은 말에 실수가 전혀 없는 자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야고보서에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3:2)”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말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것이 옳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아니면 말을 바꿀 수 있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모든 것을 알고 맞는 말만 할 수가 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더욱 의지하고 하늘의 지혜를 늘 구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일구 이언을 하지 아니하고는 속이는 자를 말합니다. 그 의도와 질이 좋지 않은 겁니다. 말을 상황에 따라 요리조리 바꾸면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이 사람에게는 이렇게 저 사람에게 저렇게 다른 말을 해서 오해하게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마귀에 속성입니다. 이간질을 통해 혼란을 일으킵니다. 에덴 동산에서 사단이 여자를 어떻게 유혹할 때 이간질을 한겁니다.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3:1)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고 합니다. 마귀는 의도적으로 속이는 말을 하는 겁니다. 이것이 마귀의 속성입니다. 그래서, 이단의 가장 큰 문제도 바로 거짓입니다. 그들은 영적인 문제를 속이는 겁니다. 이단은 사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섞습니다. 신천지가 한 사람을 포교할 때의 방법이 사실과 거짓을 섞는 겁니다. 이들이 얼마나 공을 들려서 한 사람을 포섭하는가 하면, 수 많은 우연한 만남을 가장하여 만남을 주선하고 같이 성경 공부하는 사람들이 다 신천지 골수 신자들입니다. 같이 성경 공부하러 온 사람인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안심을 하게 합니다.

성도는 이러한 의도된 거짓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특별히 교회의 직분을 맡은 자는 일구 이언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술에 인 박이지 아니하고

세 번째는, 술에 인 박이지 아니하고 입니다. 술을 습관적으로 마시며 술을 절제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술 자체가 악한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술은 인간을 방탕하게 하는 대표적인 겁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5:18)” 입니다. 이 말씀이 무엇과 대조하여 사용되고 있는가 하면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와 대조되어 나오는 말씀입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라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가 아닌 말씀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와 반대가 되는 상태를 술 취함으로 표현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술에 인 박이지 아니하고, 술 취하지 말라, 이런 말씀은 술에만 한정된 뜻이 아니고 사람이 중독되는 모든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술에 인 박이지 아니하고라고 했으니, 담배는 되고, 대마초는 되고, 게임 중독은 되고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제 정신을 차리고 사는 일에 지장을 주는 모든 중독되지 말아야 할 것을 말씀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우리의 분별력을 흐리게 하고 우리가 정말 누려야 하는 것들을 누리지 못하게 하고 그 재미와 그 기쁨을 맛보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직분자는 무엇보다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 것들에 중독되어서 분별력이 흐려지면 잘못된 판단을 하고 그것은 교회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직분은 자신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하고 아무리 자유가 있다고 해도 교회에 덕이 되지 않는 일에는 절제하고 자신을 희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서의 일도 그렇습니다. 운동선수만 보아도 운동 이외에 다른 것에 재미를 가지고 중독되면 운동선수로서 힘들어 집니다. 좋은 성적을 위해서는 많은 것들을 절제해야 합니다. 하물며, 예수님을 대표하는 자들로 일을 맡은 자들이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는 것은 합당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교회의 직분에 대하여 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직분을 세우는 일은 주요한 말씀입니다. 그것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일을 하라는 겁니다. 또한 그것은 결국 예수님을 나타내는 일입니다. 그래서 직분자는 어떤 자인지 분명한 기준이 있습니다. 단정하고, 일구 이언하지 않고 술에 인 박이지 아니한 자어야 합니다. 이것을 기억함으로 우리가 얼마나 중대한 일에 부르심을 받았는지, 그 은혜를 생각함으로 더욱 충실한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하는 말씀이 되기를 바랍니다.


미주서부교회, 김인식 목사

Fullerton, California. www.seoboo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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