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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 구금으로 거액 챙기는 회사들
04/26/2015 08:21
조회  997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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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과 속박, 희망 없는 삶이 싫어서 국경을 넘기로 했다. 수만 달러씩 하는 합법 이민은 꿈도 못꾼다. 그래서 불법으로 월경을 하는 것이다.

육로에서 그네들은 쉽게 검거된다. 잡히면 이민자들 구금센터로 보내진다.  불법이니까.

구금센터의 환경은 열악하다. 불법이라는 꼬리표를 단 그네들을 융숭한 대접을 해줄리가 없다. 어른은 그래도 견딘다 치더라도 연약한 어린 아이들은 일찍부터 죄없이 갖히고 일찍부터 두려움을 경험한다. 그래서 폭동도 일어나고 엄마들은 단식 투쟁도 감행한다. 그러나 달걀로 바위치기다.

두렵다. 끼니와 잠자리는 제공해 주니까 목숨은 이어가지만 기약없이 갖힌 생활을 하다 보니까 자기와 아이들의 미래가 무서운 것이다. 추방되는 것일까? 아니면 미국에 남아 꿈에 그리는 삶을 살 수가 있게 될 것인가.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니고 구금 센터에서 병이라도 얻어 잘못되는 것은 아닐까?

미국을 찾아 국경을 넘는 숫자는 1970년 이래 가장 낮은 숫자로 줄어들었다. 그렇다면 구금 센터는 사양길로 들어서야 한다. 그러나 구금센터는 날로 발전(?)을 더해가고 있다. 침대 숫자만 해도 2006년에 비해 만 사천개가 늘었다고 오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한 남성이 사망했다. 원인은 암이다. 이유는 늦게 발견했기 때문이다. 시설내 곰팡이로 인해 복부 열 환자들이 생겼다. 구금된 사람들을 다른 시설로 옮겼다.

의료  환경 열악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래도 ‘우리는 매뉴얼 대로 따라하고 있다’는 대답만 들린다.

법적 대응 또한 그들이 겪는 어려움 중에 하나다. 구금 센터가 이민 법정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너무 떨어진 곳에 자리해 있어 법적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이다.

구금센터가 사유화 됐다. 좀 더 효율적이라는 이유 아래.

대표적인 회사가 GEO그룹이다. GEO는 대형 구금센터 10곳 중 5곳이나 차지하고 있다.

환경이 달라졌다. 베이커스 필드에 위치한 구금센터는 새단장 하는 데 천만 달러나 들였다. 감옥이라기 보다는 공원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잔디도 잘 관리되고 실내의 시설들도 럭서리해 졌다. 바닥에는 흠한점 없고 남성용 구금센터는 파란색, 여성용은 분홍색으로 페인트칠을 해 화려하게 꾸며 놓았다. 비디오 게임실도 마련해 놓았다.

열악한 환경도 문제지만 호텔처럼 꾸미는 것도 필요이상이다. 구금된 사람들은 럭서리한 환경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빠른 결정을 원하는 것이다. 열악하던 럭서리하던 빨리 나가고 싶은 곳이 구금센터일 뿐이다.

사막도시 아델란토에 일반 구금센텉의 두배에 이르는 구금센터를 짓고 한명당 하루 백달러씩 챙기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구금 센터에는 범법자도 많고 순수한 사람도 많고 어린이도 많다.

그 사람들을 구분해 신속하게 일을 진행하지 않는 것은 미국 특유의 신중을 기하는 느림의 미학일까 아니면 오래 머물러야 GEO 그룹 같은 회사들이 제대로 이익을 챙길 수가 있어서일까?

<그늘집 강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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