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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기차를 타고
09/24/20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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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기차를 타고



시월의 기차를 탄다
잠재우고 지나가는 여운에
석양은 호수에 드리우고
비치어오는 눈부신 추억

선로 따라 정취 뿌리고
삶을 싣고

사랑을 싣고

희망을 싣고

 
여운 달아 선로에 핀
들국화 손 흔듬에 등짐하고
이별 하는 발통소리

 
기차는
겨울 마중 가는 길로 들고
시월을 나르는 경적 울린다

누군가의 앓이를 싣고
누군가의 바람을 싣고
누군가의 흔적을 싣고
달린다.




[東源]

시월의 기차,여행,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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