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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물줄기 쏟아지는 Vernal 폭포에서...
05/19/2014 10:00
조회  534   |  추천   1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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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세미티의 Vernal 폭포

 

 

 

 

 

이 버널 폭포를 가기 위해선 미스트 트레일을 하이킹해야 하는데

요세미티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레일인 미스트 트레일(Mist Trail)은

Happy Isles에서부터 출발합니다.

 

 

 

 

 

 

 

Merced River(머세드 강)을 끼고 형성된 계곡 사이를 하이킹해서 올라가면

장막같은 Vernal 폭포(1.5 마일)를 거쳐서 네바다 폭포(3.4 마일)까지 갈수 있는 길이기에

미스트 트레일이라 불린다는군요. 

 

 

 

 

 

 

 

또한 이 안내 싸인에서도 볼수 있듯이 211마일 대장정의 John Muir Trail 출발 포인트이기도 하구요.

 

 

 

 

 

 

 

모두들 베낭을 메고 오르는 편이지만 

이처럼 애들을 유모차에 데리고 가는 이들,

등에 업고 가는 이들 

 

 

 

 

 

 

 

노약자분들도 열심히들 오르는데

그들은 버널 폭포 다리(0.8 마일)까지만 가는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바위가 많은 벼랑길이래도 나무로 덮혀있어 그늘을 만들어 주기때문에 한번 걸어볼만한 길이거든요.

 

 

 

 

 

 

 

 

Vernal Fall Bridge 입니다.

 

여기에서 인증샷도 찍고  화장실도 가고 쉬기도 하면서 진로를 결정하게 되지요.

전진이냐 후퇴냐...ㅎ

 

 

 

 

 

 

 

여기서도 버널 폭포가 어느정도는 보이기 때문에 여정이 힘든 분들은 이 즈음에서 돌아들 가십니다.

 

 

 

 

 

 

 

그리고 몇몇 분들은 커다란 베낭 가득히 잔뜩 짊어지곤 대장정에 돌입하는데

바로 이근방 오른 쪽으로 꺾어지는 포인트에서 John Muir Trail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분들은 그대로 곧장 올라가 폭포를 향해 가지요.

 

 

 

 

 

 

 

John Muir trail은 고사하고 Vernal 폭포까지 오르는 길도 가파른 언덕길이라 절대 만만친 않은데

걷다보면 이처럼 물 쏟아져 내리는 계곡 사이로 편편한 바위들이 있어 세월아 네월아 쉬어가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옛날 북한산성 계곡물이 생각나더군요.

 

 

 

 

 

 

 

 

드디어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며

장막같이 펼쳐진 버널 폭포가 보입니다만

 

 

 

 

 

 

 

보시다시피 가파른 돌계단을 한없이 올라가야할뿐더러

물보라에 젖어서 미끄러우니까 무척 조심하셔야만 됩니다.

 

 

 

 

 

 

 

그리고 이쯤에선 우비를 걸치던지

카메라는 방수팩에 싸서 백팩에 넣던지 하며 중무장을 해야합니다.

앞으로의 구간엔 폭포물이 튀어 물벼락을 맞기 때문이지요.

 

 

 

 

 

 

 

퍼지는 물보라에 흠뻑 젖는 구간을 통과하고 나선

옷을 말리거나 카메라를 꺼내거나 하며 다시 재정비를 합니다.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떠있는

317 피트 높이의 Vernal Fall입니다.

 

 

 

 

 

 

 

 

상류에 있는 네바다 폭포(594 피트)로 부터 흘러내리는 폭포물이

봄에는 수량이 가장 풍부하다가 여름이 끝날무렵부턴

이같은 장막은 볼수 없을만큼 줄어든다는군요. 

 

 

 

 

 

 

 

때로는 쌍무지개도 나타나더군요.

 

 

 

 

 

 

 

어떠세요?

경이롭지 않은가요?

누구나 발길을 멈추곤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폭포의 최상단부를 가기위해선 약 20 여분간의 아슬아슬한 돌계단을 더 올라야만 합니다.

 

 

 

 

 

 

 

 

 

 

 

 

 

 

 

 바로 여기가 버널 폭포 낙하시작점입니다.

 

 

 

 

 

 

 

그 곳에 올라서 보니 많은 이들이 사진 찍으며 구경을 하거나

삼삼오오 바위에 걸터앉아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하면서 땀을 식히거나 하며 즐기는데 

마치 별천지같았습니다.

 

 

 

 

 

 

 

저렇게 어린 애들도 여기까지 올라왔다는게 무척 대견해 보이더군요.

 

 

 

 

 

 

 

치기어린 이들이 폭포물속에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는군요.

그냥 눈으로, 마음으로 구경만 하세요.

 

 

 

 

 

 

 

밑을 내려다보니 뿌옇게 물보라 핀 사이론 계곡물이 콸콸 흘러내리고

저 좁다란 길을 따라선 하이커들이 꼬리를 물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혹시 가시거든 길이 미끄러우니까 부디 조심하시구요.

특히 내리막 길이 훨씬 더 미끄러우니 각별히 주의하셔야만 합니다.

 

 

 

 

 

 

 

 

 

 

 

 

 

 

 

 

아름답고도 시원스런 요세미티의 Vernal 폭포에서...

 

요즘같이 더운 날엔 어디 시원한 물에라도 풍덩 뛰어들고 싶은 심정이지요.

더구나 연휴를 앞둔 싯점이기도 해서

시원한 폭포 포스팅을 은향의 블로그 뉴스로 전해드렸습니다.

 

 

 

 

 

 

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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