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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다는 가증 스러움에 대하여
06/21/2020 14:03
조회  528   |  추천   6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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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예쁘면 " 아내는 예쁘다" 라고 하면 된다.

아내가 예쁘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세상 모든 아내는 생겼다" 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이다.

 

이런 일들은 저자 거리의 개인의 삶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기는 하지만 문제의 심각성은 이런 사례가 개인의 영역을 넘어서 사회전반-특정 조직, 사회 국가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우리의 현실이다
그리고 풀이되어서는 안되는 이런 일들이 야를 막론하고 지금 정치권에서 되풀이되고 있는 현재의 아픈 상황이다.

문제는 이런 결과가 정치권의 얄팍한 속내를 통해 군중 심리에 적극 활용되고 국가 대세를 잘못된 방향으로 닫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다.

문제의 핵심을 강조 하기위해 언어가 가진 메커니즘- 언어의 속성을 이용하여 군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군중을 못된 길로 치닫게 못된 사례는 역사가 웅변적으로 증명한다. 모든 사회주의, 파시즘들이 그러 했고 촛불 시위, 광화문 집회 역시도 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지금에 와서 지난사태를 되풀이할 생각은 없지만 일부 교회가 광화문 집회 현장에서 보여준 모습은 심히 염려스러운 일이다.

 

삶의 불안이 무지에서 온다면 삶의 불만은 오도된 지식에서 온다. 잘못된 지식을 종교라는 허울을 씌워 불만의 싹이 되게 하는 일은, 그리고 그런 일을 통하여 국민의 뜻 인양 오도하는 짓은 결코 해서는 안되는 일이며 지도자가 가장 멀리해야 할 잘못된 가치이다. 비록 천국이 모두의 소망이요 행복을 나타낸다 해도 우리가 그곳에 있는 것은 시위와 폭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거룩함에 의해서이다. 종교 지도자는 마땅히 국민의 거룩해짐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군중은 그들의 생각을 살피기도 전에 군중 심리에 휩쓸리기 쉽다는 점을 악용하는 지도자를 만나는 일은 분명 불쾌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언어가 잘못 사용되면 폭력이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서는 무엇 보다도 학습을 통한 민도의 성장이 우선 되어야 한다. 소수 엘리트라 자칭하는 사람들의 오만 방자함을 넘어 결코 함부로 수도, 함부로 해도 안되는 민중의 위엄을 갖추는 일이다.

무엇보다도 역사를 통해 다시 배우고 그릇된 역사는 기억하되 되풀이해서는 된다.

 

더불어 생각해야 . 과유불급-지나치면 아니 간만 못하는 교훈은 마음에 새겨야 한다. 지도자는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 공인의 조급함은 대부분 이기심의 발로라는 사실을 마음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언제나, 자기 성찰을 게을리 말아야 한다.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최선을 다해 당당히 일에 맞서야 한다. 하지만 조급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모든 결정에 사리 사욕이 스며들어 서는 안된다. 내로남불이라는 유행어가 남의 모습이 아니라 바로 나의 모습이라는 엄연한 사실.

 

더불어 인간이 신봉하는 가치는 완벽하지 않을 더러 때론 위험하기까지 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어떤 경우도 생각이 관념이 되어서는 안된다. 관념은 쉽게 이념이 되고 오염된 이념은 인간에게 커다란 아픔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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