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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in Fever
05/09/20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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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6.xx.xx.160


Cabin Fever-Covid19 사태처럼 제한된 공간에 지속적으로 머무르게 되면 생기는 증후군을 컸는 말이다.  

 자가 격리 상태가 반을 넘고 Cabin Fever 증세로 몸이 근질근질 하다. 인간은 본시 자유를 꿈꾸는 존재. 어디론 떠나야 한다. 주전 행여하는 마음으로 들린 Goleta 해변의 진입을 허용했었다. 꼬리뼈를 다치지만 않았다면 당연히 Santa Barbara 지나 Goleta까지, Solvang 지나 가주까지 갔을 .  하지만

운전조차 불편해진 몸으로는 어쩔 없다.

 

 불편은 가난한 자의 몫이다. 돈이 흔한 사람들에게는 Covid19 맥을 쓰지 못한다.   것없이 자신의 보트를 끌고 망망 대해로 가면 그만이다

. 그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인적이 끊어진 해변. 주인을 잃은 인명 구조원의 망루가 홀로 외롭다.

 

영원한 자유-세상을 초월한 비상을 꿈꾸던 갈매기 저자 리차드 바크는 말년에 자신의 소설과는 다르게

그가 영혼의 동반자라고 생각하는 Lesley라는(Richard 그녀를 자신의 영혼의 동반자-Soulmate라고 불렀다.)이름의 여인을 맞나 애리조나의 사막 어딘가로 자취를 감추었다.  현실을 초월하는 비상은 그저 이상에 지나지 않았을까? 어쩌면 그도 생의 본연이 주는 외로움을 견디기는 부족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도 비상의 날개를 접고 주어진 상황을 받아 드리는 때가 지도 모른다. 하지만 때가 때까지, 육신이 우리의 영혼을 가두기 전까지는 자유와 이상을 찾아 부단히 몸을 움직여야 한다.

 

지나가도 보이지 않는 사람, 함께 앉아 있어도 느낄 없는 사람. 있는 없고 없는 있는 투명 인간들이 모여 사는 세상을 지나 빛으로 사는 세상을 향한 여정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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