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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는 왜 진보에서만 나올까?
07/10/20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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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는 왜 진보에서만 나올까?

 

안희정, 정봉주, 오거돈..등등...그리고...

지금까지 미투는 진보에서만 나왔다. 왜 진보만 일까? 보수는 성적으로는 부처님 가운데 도막이어서? 도덕적으로는 개판이 보수가 성에 대해서만 결벽증이 있어서 일까? 장자연이나 고위공직자 별장 성접대에서 보듯이 성적으로도 엄청 추잡하다. 그런데 미투만 보수를 비껴갈까?

 

이유는 미투도 눈이 있다는 것이다. 상대를 보아가면서 미투도 한다는 것이다. 장자연이나 고위공직자 별장 성접대 사건에서 보듯이 보수에서 성문제가 나오면 가해자가 지탄받거나 처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피해자를 언론이나 법이 갈기갈기 찢어 버린다. 그러니 미투도 눈이 있어서 피해가는 것이다,

 

진보와 보수의 차이는 카르텔의 견고함에 있다. 보수의 성문제는 언론과 법이 변호사 역할을 하지만 진보의 성문제는 천하의 죽일 놈을 만들어 버린다. 아마 언론과 법은 몇 달이고 가족ㄲㅏ지 들먹이며 인격살인을 할 것이다. 오히려 죽는 것이 편할 정도로 말이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참을 수 있겠지만 가족까지 들먹이면.,,,

 

보수인사에 대한 미투는 학습된 체념이다. 장자연이나 별장 성접대에 대한 수사나 언론의 보도 태도를 보면서 포기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진보의 성문제는 언론이나 법이 피해자보다도 더 광분하여 집중포화를 가해자에게 퍼 부어 줄 것이기 때문에 일단 미끼만 던져주면 언론이나 법이 알아서 가해자를 죽여주니 말이다.

 

진보가 도덕성에 상처를 입으면 자살을 택하는 이유의 하나가 이런 언론환경 때문이다. 언론은 진보와 달리 보수의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오히려 변호하기도 한다. 똥냄새 나는 놈이 똥 좀 싼다고 뭔 대수인가라는 심리일까? 진보가 방귀만 뀌어도 똥냄새 난다고 야단인 것과는 달리 말이다.

 

이명박 정권시절 종편이 탄생하고부터 언론 생태계는 개판이 되어버렸다. 그야말로 패거리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게 되어버렸다. 떼거리로 몰려다니면서 자신들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더러운 이빨을 드러내고 물어뜯어서 살을 발라 뼈를 보이게 했다. 물론 기득권들이 던져주는 먹이감들로.

 

그랬다. 언론은 기득권들과 한 덩어리가 되어 노무현을 망신창이로 만들어 그렇게 보내게 하였다. 검찰은 수사라라는 미명하에 언론은 국민의 알권리 운운하면서 논두렁시계부터 해서 미주알고주알 수사를 생중계하면서 모욕주기를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언론이 반성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하지 않고 김기식, 김경수, 노회찬 그리고 조국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야비한 재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가족을 들먹이는 야비함은 언론의 전매특허 아니던가? 언론은 누구를 위해서 저렇게 야비할까?

 

안타까운 선택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보다 몇 천 배는 더 더러운 자들이 똥 밭에서 저리 뒹굴고 있고 그런 자들이 오히려 승승장구하는 현실에 분개할 뿐이다. 미투에 있어서 진보와 보수의 차이는 염치의 유무이다. 진보는 목숨까지 버릴 정도로 부끄러움을 알지만 보수는 어디서 개가 짖나 정도로 여기기 때문에 아예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진보는 도덕적 상청에 엄청 약하지만 보수에게는 비도덕적일수록 그것이 능력이 되는 것이다.

 

책임회피라고 했는가? 웃고 만다. 진보와 보수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는가? 보수는 법적책임을 더 중요시하고 진보는 도덕적 책임을 더 중요시 한다는 것이다. 물론 보수가 법을 잘 지키기 위해서 법적 책임을 중요시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법의 성긴 그물이 그들을 벌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러는 거다. 또한 언론이나 법이 변호사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을 알기 때문이다.

 

부정부패가 도덕적으로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능력이 되는 보수에게 자살을 찾아보기 힘든 이유가 무엇인 줄 아는가? 자살이라는 것은 세상에 대해서 인간으로서 당연히 부끄러워할 때 부끄러워할 줄 아는 염치(廉恥)라는 것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다. 부정부패를 하고서도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도덕철면피나 내로남불이나 하는 도덕적 사이코패스들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도덕적 책임 따위는 아예 없는 보수와 달리 진보는 비록 법적책임이 없다고 하더라도 도덕적 책임이라는 무게를 견디어 낼 만큼 뻔뻔하지가 못하다는 것이다. 즉 법이나 국민이 그를 용서 한다고 하더라도 스스로를 용서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 만큼 평소에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는 것이다. 말 뒤집기를 죽 먹듯이 하는 보수는 알 수 없는 책임감이겠지만 도.

 

책임회피? 죽음만큼 이 세상에서 더 큰 책임을 지는 행위가 있는가? 부정부패를 하고서 겨우 몇 년을 감옥에 갖다오는 것을 보수는 책임진다고 하는 모양이다. 법적책임보다 도덕적 책임을 지는 것이 더 엄중한 책임을 지는 행위이다.

 

진보에게 도덕성에 뻔뻔해지라고 할 수도 없다. 진보에게 도덕성마저 없다면 보수와 구별이 되지 않을 테니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진보정치인으로 살아가기가 참으로 힘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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