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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 sera, sera
05/13/20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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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8.xx.xx.18


que sera, sera

 

대부분 que sera, sera (케세라세라) 의 뜻을 '될대로 되라' 라는 뜻으로 알고있으나

일본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잘못 의역이 되었고, 그 것이 그대로 한국에 전해졌기에

그리 된 것이고 원래 의미는 '무엇이 될 것은 결국 그렇게 되기 마련이다' 라는 뜻

이라고 한다.

 

, “될 대로 되라라는 자포자기가 아니라 되어져야 할 것은 결국 그렇게 되어진다.”

라는 숙연한 가르침이다.

 

이제 한국의 대선도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그동안의 정치적인 혼란이 마감되었으므로 결국은 그렇게 되어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되돌아보면 이 모든 혼란의 단서 제공은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가 SNS 에 올린 글인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고. 돈도 실력이야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 글의 파장인 젊은이들의 분노가 이대 사태를 촉발시켰으며 동시 다발적으로 숨겨진 사건들이 드러남에 비선실세와 국정농단이라는 한국 헌법사상 초유의 사건들로 언론에 오르내리게 되었고 이 여론의 힘은 촛불사태로 증폭되어 한반도 전체가 들끓게 되었고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와 특검의 조사는 결국 헌법재판소에서의 탄핵 인용으로 귀결되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 수감되어졌으며 이제 새로운 대통령이 선거로 확정된 이 모든 것이 되어져야 할 것은 결국 그렇게 되어진다.(Que Sere Sere)” 라는 것이다.

 

수인번호 503,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현재 서울 구치소에서의 법적인 호칭이다.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신 독재 18년 후 총탄에 암살당하자 은둔 생활 18년을 보냈고 그 후 정치 생활을 시작한지 18년 만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가 탄핵을 당하여 청와대를 나와 삼성동으로 이주한지 18일 만에 구치소에 수감되어 올림머리도 내리고 갈아입은 연두색 동복 수의의 왼쪽에 새겨진 수인번호이다.

 

박 전 대통령은 보통 사람이 겪을 수 없는 경험과 성장 환경 속에서 평생을 보낸 분이다.

부모를 흉탄으로 잃었고 엊그제까지 충성을 맹세하던 사람들의 배신 트라우머와 18년간 세상과 결별된 집에서 최순실과만 살아왔으며 우리가 잘 아는대로 자신의 판단과 생각에 의지하여 작성된 수첩에 의지하여 행동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그러한 박전대통령은 소위 국정논단, 비선실세의 핵폭탄급 사면초가같은 상황에서 '인지적 부조화'(Cognitive dissonance)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지적 부조화란 사람이 자신의 신념이나 태도와 상충되는 현실적 상황에 처할 때 보이는 일종의 '자기기만'이다. 그러기에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에서 부풀려도 너무도 부풀린 3.1절 태극기집회에 1000만명이 참석했다는 믿기 힘든 상황에도 수고들 너무 많이 하신다며 이를 철석같이 믿고 탄핵 기각을 확신 하였었다.

 

이러한 박전대통령의 인지적 부조화는 변함없이 일관되게 본인의 무죄를 주장하여 법리적인 상황을 최대한도로 악화시켜 수인번호 503번의 사태에 이르게 된 것이다.

 

상당수의 극보수층과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와 상당수의 범 기독교 보수층은  언론과 검찰과 헌재의 음모론을 주장하며 가짜 뉴스에 국민들이 현혹되었다고 하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하셨고 상식과 양심으로 이를 판단하는 국민의 절대다수 80% 가까이는 탄핵과 구속 수사에 찬성하는 여론으로 이를 보여주었으며 이제 마침내 공명정대한 선거의 결과는 되어져야 할 것은 결국 그렇게 되어진다.(Que Sere Sere)”라는 역사의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 주었다.

 

이제 우리는 사실과 현재 상황을 직시할 때이다.

새로 선출되어진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비록 저들의 생각으로 나라를 이끌어가려고 할지라도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되어져야 할 것은 결국 그렇게 되어진다.(Que Sere Sere)”라는 섭리로 이끄시어 우리 조국인 대한민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하며 더 이상 혼란에 동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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